[날씨] 추위 주춤·미세먼지 ‘나쁨’…내일 오후부터 찬바람

[앵커]

추위가 주춤하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습니다.

오후에도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나타내는 곳이 많겠고 내일 오후부터는 다시 찬바람이 불면서 추워지겠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찬바람이 잦아들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46, 충남 47, 대구 43마이크로그램 등 중부와 전북, 경북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까지 높아졌습니다.

오후에도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영남지역에선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오후에 강원 영동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영동엔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강원 산지엔 1에서 5센티미터의 눈도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0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까지는 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다시 추워지겠고, 주말인 토요일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