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수능 시험장 방역 점검 “안전에 최선”
입력 2020.11.29 (21:18)
수정 2020.11.3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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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같은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과 가족들은 그 누구보다도 걱정이 앞설 텐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9일) 수능 시험장을 찾아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마지막까지 긴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우수경 기잡니다.
[리포트]
자가격리 수험생만을 위한 특별 시험장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 입구에서 수험생과 감독관의 분리된 동선을 점검하고, 투명 가림막이 설치된 수험생들의 자리에도 직접 앉아, 시험을 치르는데 어려운 점은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아무리 우리가 준비를 잘하더라도 이번에 수능 치르는 수험생들은 여러 모로 불편할 것이고..."]
당일 시험감독관들이 보호복을 갖춰 입게 될 장소도 찾아 꼼꼼하게 살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일반 수능시험장과, 확진자들을 위해 병원에 마련된 시험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방역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시험 직전 확진자 또는 격리대상자가 많이 늘어나는 등의 돌발 상황에 대비해달라고 교육당국에 주문했습니다.
특히 지난 4월 총선 때 2천3백만 명이 투표소에 모이고도 확진자가 없었던 사례를 들며 마지막까지 긴장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많은 분들이 하루종일 밀폐된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기 때문에 긴장의 정도가 그때보다는 훨씬 큽니다."]
교육부는 수능 전날 의심증상이 있는 수험생들은 보건소에서만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하고 당일에 바로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촬영기자:허용석/영상편집:최정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같은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과 가족들은 그 누구보다도 걱정이 앞설 텐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9일) 수능 시험장을 찾아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마지막까지 긴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우수경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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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수험생만을 위한 특별 시험장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 입구에서 수험생과 감독관의 분리된 동선을 점검하고, 투명 가림막이 설치된 수험생들의 자리에도 직접 앉아, 시험을 치르는데 어려운 점은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아무리 우리가 준비를 잘하더라도 이번에 수능 치르는 수험생들은 여러 모로 불편할 것이고..."]
당일 시험감독관들이 보호복을 갖춰 입게 될 장소도 찾아 꼼꼼하게 살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일반 수능시험장과, 확진자들을 위해 병원에 마련된 시험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방역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시험 직전 확진자 또는 격리대상자가 많이 늘어나는 등의 돌발 상황에 대비해달라고 교육당국에 주문했습니다.
특히 지난 4월 총선 때 2천3백만 명이 투표소에 모이고도 확진자가 없었던 사례를 들며 마지막까지 긴장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많은 분들이 하루종일 밀폐된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기 때문에 긴장의 정도가 그때보다는 훨씬 큽니다."]
교육부는 수능 전날 의심증상이 있는 수험생들은 보건소에서만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하고 당일에 바로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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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허용석/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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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1-30 07: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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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과 가족들은 그 누구보다도 걱정이 앞설 텐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9일) 수능 시험장을 찾아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마지막까지 긴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우수경 기잡니다.
[리포트]
자가격리 수험생만을 위한 특별 시험장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 입구에서 수험생과 감독관의 분리된 동선을 점검하고, 투명 가림막이 설치된 수험생들의 자리에도 직접 앉아, 시험을 치르는데 어려운 점은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아무리 우리가 준비를 잘하더라도 이번에 수능 치르는 수험생들은 여러 모로 불편할 것이고..."]
당일 시험감독관들이 보호복을 갖춰 입게 될 장소도 찾아 꼼꼼하게 살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일반 수능시험장과, 확진자들을 위해 병원에 마련된 시험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방역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시험 직전 확진자 또는 격리대상자가 많이 늘어나는 등의 돌발 상황에 대비해달라고 교육당국에 주문했습니다.
특히 지난 4월 총선 때 2천3백만 명이 투표소에 모이고도 확진자가 없었던 사례를 들며 마지막까지 긴장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많은 분들이 하루종일 밀폐된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기 때문에 긴장의 정도가 그때보다는 훨씬 큽니다."]
교육부는 수능 전날 의심증상이 있는 수험생들은 보건소에서만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하고 당일에 바로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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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과 가족들은 그 누구보다도 걱정이 앞설 텐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9일) 수능 시험장을 찾아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마지막까지 긴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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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자가격리 수험생만을 위한 특별 시험장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 입구에서 수험생과 감독관의 분리된 동선을 점검하고, 투명 가림막이 설치된 수험생들의 자리에도 직접 앉아, 시험을 치르는데 어려운 점은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아무리 우리가 준비를 잘하더라도 이번에 수능 치르는 수험생들은 여러 모로 불편할 것이고..."]
당일 시험감독관들이 보호복을 갖춰 입게 될 장소도 찾아 꼼꼼하게 살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일반 수능시험장과, 확진자들을 위해 병원에 마련된 시험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방역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시험 직전 확진자 또는 격리대상자가 많이 늘어나는 등의 돌발 상황에 대비해달라고 교육당국에 주문했습니다.
특히 지난 4월 총선 때 2천3백만 명이 투표소에 모이고도 확진자가 없었던 사례를 들며 마지막까지 긴장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많은 분들이 하루종일 밀폐된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기 때문에 긴장의 정도가 그때보다는 훨씬 큽니다."]
교육부는 수능 전날 의심증상이 있는 수험생들은 보건소에서만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하고 당일에 바로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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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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