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대유행’ 경고에도 美 뉴욕시 공립학교 등교 재개

입력 2020.12.01 (06:43) 수정 2020.12.0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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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코로나 19 상황이 추수감사절 대이동과 겹치면서 급격히 악화하는 가운데, 미국 내 최대 학군인 뉴욕시가 공립학교를 다시 열고 대면 수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7일부터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의 등교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뉴욕 시장은 학생과 교직원 등 16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한 결과, 0.25%만 양상 판정을 받았으며 학교를 다시 개방해도 안전하다는 증거를 다수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등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내 코로나 19 검사는 월 1회에서 매주 1회로 강화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뉴욕시 당국은 지난 9월 공립학교 대면 수업을 재개했으나

뉴욕 시내 코로나 19 양성 판정률이 기준치를 넘어서자 지난달 19일 다시 학교 문을 닫았는데요.

이에 대해 일부 학부모들은 술집, 헬스장 등 감염위험이 큰 장소는 통제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학교부터 폐쇄한 것에 반발하며 등교 재개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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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대유행’ 경고에도 美 뉴욕시 공립학교 등교 재개
    • 입력 2020-12-01 06:43:34
    • 수정2020-12-01 0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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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코로나 19 상황이 추수감사절 대이동과 겹치면서 급격히 악화하는 가운데, 미국 내 최대 학군인 뉴욕시가 공립학교를 다시 열고 대면 수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7일부터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의 등교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뉴욕 시장은 학생과 교직원 등 16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한 결과, 0.25%만 양상 판정을 받았으며 학교를 다시 개방해도 안전하다는 증거를 다수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등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내 코로나 19 검사는 월 1회에서 매주 1회로 강화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뉴욕시 당국은 지난 9월 공립학교 대면 수업을 재개했으나

뉴욕 시내 코로나 19 양성 판정률이 기준치를 넘어서자 지난달 19일 다시 학교 문을 닫았는데요.

이에 대해 일부 학부모들은 술집, 헬스장 등 감염위험이 큰 장소는 통제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학교부터 폐쇄한 것에 반발하며 등교 재개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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