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통합공항 명칭, ‘무안-광주’는 불가”

입력 2020.12.01 (07:45) 수정 2020.12.0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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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명칭을 '무안-광주 국제공항'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전남도의 발표와 관련해 이용섭 광주시장이 해당 명칭은 검토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시장은 어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무안 공항 이용자 대부분이 광주 시민이고,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무안-광주공항 명칭에 대한 응답은 13.9%에 그쳤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통합 명칭에 자치단체가 들어가더라도 원칙과 질서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 무안-광주 공항 명칭은 맞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민간공항 이전 시기를 재검토해 달라는 시민권익위원회의 권고에 대해 다음달 10일 이전에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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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섭 “통합공항 명칭, ‘무안-광주’는 불가”
    • 입력 2020-12-01 07:45:43
    • 수정2020-12-01 08:08:04
    뉴스광장(광주)
무안공항 명칭을 '무안-광주 국제공항'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전남도의 발표와 관련해 이용섭 광주시장이 해당 명칭은 검토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시장은 어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무안 공항 이용자 대부분이 광주 시민이고,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무안-광주공항 명칭에 대한 응답은 13.9%에 그쳤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통합 명칭에 자치단체가 들어가더라도 원칙과 질서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 무안-광주 공항 명칭은 맞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민간공항 이전 시기를 재검토해 달라는 시민권익위원회의 권고에 대해 다음달 10일 이전에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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