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첫 ‘코로나19 수능’…“이것만은 주의해야”
입력 2020.12.02 (19:09)
수정 2020.12.0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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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3)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전북 69개 고사장에서 치러집니다.
모두 만 7천여 명이 응시할 예정인데요.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르는 사상 첫 방역 수능, 수험생들은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요?
오중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차례로 줄을 섭니다.
거리두기를 하며 수험표와 유의사항을 받아 들고는 꼼꼼하게 살핍니다.
이번 예비소집은 이른바 워킹 스루, 도보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여학생과 남학생, 졸업생 등 소집 시간도 분산했습니다.
[정훈/전주 한일고 3학년 부장 : "감염병 예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구상해서 워크 스루(도보) 형태로 수험생 유의사항을 집중 전달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 사상 처음으로 치러지는 방역 수능에 대비해 수험생들도 저마다 준비를 했습니다.
[박준서/수험생 : "집에서 일부러 공부하는 책상 칸을 좁게 쓰기도 하고 시간도 엄격하게 준비해서 공부하기도 했어요."]
수험생들은 오전 6시 반부터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합니다.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에는 체온 측정과 증상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갑자기 고열이나 기침 증세가 나타나면 곧바로 감독관에게 보고해 별도 시험장으로 옮기는 등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감독관의 신분 확인과 점심시간을 제외하고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 점심 도시락과 함께 본인이 마실 음료도 따로 준비해야 합니다.
[정영수/전북교육청 대변인 : "이번에는 코로나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 학생들이 자기 자리에서만 식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각이 우려될 경우 112에 연락하면 순찰차 운행 협조를 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내일(3)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전북 69개 고사장에서 치러집니다.
모두 만 7천여 명이 응시할 예정인데요.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르는 사상 첫 방역 수능, 수험생들은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요?
오중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차례로 줄을 섭니다.
거리두기를 하며 수험표와 유의사항을 받아 들고는 꼼꼼하게 살핍니다.
이번 예비소집은 이른바 워킹 스루, 도보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여학생과 남학생, 졸업생 등 소집 시간도 분산했습니다.
[정훈/전주 한일고 3학년 부장 : "감염병 예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구상해서 워크 스루(도보) 형태로 수험생 유의사항을 집중 전달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 사상 처음으로 치러지는 방역 수능에 대비해 수험생들도 저마다 준비를 했습니다.
[박준서/수험생 : "집에서 일부러 공부하는 책상 칸을 좁게 쓰기도 하고 시간도 엄격하게 준비해서 공부하기도 했어요."]
수험생들은 오전 6시 반부터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합니다.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에는 체온 측정과 증상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갑자기 고열이나 기침 증세가 나타나면 곧바로 감독관에게 보고해 별도 시험장으로 옮기는 등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감독관의 신분 확인과 점심시간을 제외하고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 점심 도시락과 함께 본인이 마실 음료도 따로 준비해야 합니다.
[정영수/전북교육청 대변인 : "이번에는 코로나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 학생들이 자기 자리에서만 식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각이 우려될 경우 112에 연락하면 순찰차 운행 협조를 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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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첫 ‘코로나19 수능’…“이것만은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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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2-02 20:02:50
[앵커]
내일(3)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전북 69개 고사장에서 치러집니다.
모두 만 7천여 명이 응시할 예정인데요.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르는 사상 첫 방역 수능, 수험생들은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요?
오중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차례로 줄을 섭니다.
거리두기를 하며 수험표와 유의사항을 받아 들고는 꼼꼼하게 살핍니다.
이번 예비소집은 이른바 워킹 스루, 도보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여학생과 남학생, 졸업생 등 소집 시간도 분산했습니다.
[정훈/전주 한일고 3학년 부장 : "감염병 예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구상해서 워크 스루(도보) 형태로 수험생 유의사항을 집중 전달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 사상 처음으로 치러지는 방역 수능에 대비해 수험생들도 저마다 준비를 했습니다.
[박준서/수험생 : "집에서 일부러 공부하는 책상 칸을 좁게 쓰기도 하고 시간도 엄격하게 준비해서 공부하기도 했어요."]
수험생들은 오전 6시 반부터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합니다.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에는 체온 측정과 증상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갑자기 고열이나 기침 증세가 나타나면 곧바로 감독관에게 보고해 별도 시험장으로 옮기는 등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감독관의 신분 확인과 점심시간을 제외하고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 점심 도시락과 함께 본인이 마실 음료도 따로 준비해야 합니다.
[정영수/전북교육청 대변인 : "이번에는 코로나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 학생들이 자기 자리에서만 식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각이 우려될 경우 112에 연락하면 순찰차 운행 협조를 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내일(3)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전북 69개 고사장에서 치러집니다.
모두 만 7천여 명이 응시할 예정인데요.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르는 사상 첫 방역 수능, 수험생들은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요?
오중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차례로 줄을 섭니다.
거리두기를 하며 수험표와 유의사항을 받아 들고는 꼼꼼하게 살핍니다.
이번 예비소집은 이른바 워킹 스루, 도보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여학생과 남학생, 졸업생 등 소집 시간도 분산했습니다.
[정훈/전주 한일고 3학년 부장 : "감염병 예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구상해서 워크 스루(도보) 형태로 수험생 유의사항을 집중 전달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 사상 처음으로 치러지는 방역 수능에 대비해 수험생들도 저마다 준비를 했습니다.
[박준서/수험생 : "집에서 일부러 공부하는 책상 칸을 좁게 쓰기도 하고 시간도 엄격하게 준비해서 공부하기도 했어요."]
수험생들은 오전 6시 반부터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합니다.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에는 체온 측정과 증상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갑자기 고열이나 기침 증세가 나타나면 곧바로 감독관에게 보고해 별도 시험장으로 옮기는 등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감독관의 신분 확인과 점심시간을 제외하고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 점심 도시락과 함께 본인이 마실 음료도 따로 준비해야 합니다.
[정영수/전북교육청 대변인 : "이번에는 코로나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 학생들이 자기 자리에서만 식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각이 우려될 경우 112에 연락하면 순찰차 운행 협조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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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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