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신규 확진 600명대…“연말·연시 집에서 안전하게”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29명 더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이 600명인데,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로 증가한 건 지난 3월 이후 9개월 만입니다. 정부는, 연말 연시에 가급적 집에서 머물러 달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옵티머스 의혹’ 수사 받던 이낙연 측근 숨진 채 발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의 이 모 부실장이, 어젯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이 씨는 옵티머스 측에서 복합기 임대료를 지원받았다는 의혹으로 고발당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었는데, 경찰은 이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與, 공수처법 개정 착수…野, “추천위 다시 열어야”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국회 법사위 소위를 열어, 올해 안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을 위한 개정안 처리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공수처법 개정을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를 다시 열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원전 자료 삭제’ 혐의 공무원 3명 오늘 영장 심사

검찰이 수사 중인 월성 원전 1호기에 대한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3명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검찰은 이들이 감사원의 자료제출 요구 직전, 관련 자료삭제를 지시하거나 이를 묵인하고 방조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