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낮부터 찬공기 유입…안구건조증 예방법은?

추위가 심하고 눈이 많이 내린다는 절기, 대설입니다.

절기의 뜻이 무색하게 오늘 아침 큰 추위는 없었는데요.

대신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기온이 차차 낮아지겠습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경남북서내륙은 오늘 저녁부터 내일 새벽 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건조함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지도 열흘이 넘었습니다.

화재 사고 주의하셔야겠고요.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동남권 지역은 밤부터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낮 기온 울산, 김해, 창원 11도, 양산과 부산 12도가 예상됩니다.

요즘처럼 찬 바람이 불거나 건조한 날씨에는 안구 건조증이 심해지는데요.

실내 온도를 18~22도로 유지하고 가습기를 이용해서 실내습도 60%로 맞추면 도움이 되고요.

권장 음식에는 연어와 참치가 있는데요. 비타민A가 눈의 피로 해소를 돕고, 붉은 살에 있는 아스타크산틴이라는 성분은 혈액순환에도 좋습니다.

눈을 밝게 해준다는 뜻의 결명자차도 비타민A, 비타민 C와 카로틴까지 풍부한데요.

시력증진과 시신경을 강화하는 효과까지 더해져 안구건조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 수요일에는 아침기온 1도로 춥겠고, 이후에는 점차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