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혼란스런 정국 죄송…공수처 출범 희망”

입력 2020.12.07 (19:15) 수정 2020.12.0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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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혼란스러운 정국으로 국민께 걱정을 끼쳐 대통령으로서 매우 죄송하다"며 "민주주의와 개혁을 위한 마지막 진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정기국회는 권력기관의 제도적 개혁을 드디어 완성할 기회"라며 "국정원, 검찰, 경찰 등 권력기관들의 권한을 분산하고 국민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혁 입법이 반드시 통과되고, 공수처가 출범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우리 정부는 어떤 어려움을 무릅쓰고라도 그 과제를 다음 정부로 미루지 않고자 했다"며 "그 노력의 결실을 맺는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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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혼란스런 정국 죄송…공수처 출범 희망”
    • 입력 2020-12-07 19:15:27
    • 수정2020-12-07 19: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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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혼란스러운 정국으로 국민께 걱정을 끼쳐 대통령으로서 매우 죄송하다"며 "민주주의와 개혁을 위한 마지막 진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정기국회는 권력기관의 제도적 개혁을 드디어 완성할 기회"라며 "국정원, 검찰, 경찰 등 권력기관들의 권한을 분산하고 국민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혁 입법이 반드시 통과되고, 공수처가 출범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우리 정부는 어떤 어려움을 무릅쓰고라도 그 과제를 다음 정부로 미루지 않고자 했다"며 "그 노력의 결실을 맺는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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