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원인 불명 괴질 공포…“1명 사망·300명 입원”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서는 최근 원인 불명의 질환으로 1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입원했습니다.

지난 5일부터 엘루루 지역 4개 마을 주민들이 의식을 잃거나 입에 거품을 물고, 오한과 구토 증세 등을 호소하기 시작했는데요.

지역 보건당국은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환자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진들은 이들이 화학 오염 물질에 중독되거나 상한 음식물을 섭취했을 가능성 등을 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