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여부 내일 결정 외

정부 행정협의조정위원회가 물환경보전법 위반에 따른 봉화 영풍석포제련소의 행정 처분 안건을 내일 심의해 최종 행정처분 조치를 내릴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해 4월 환경부는 영풍제련소의 폐수 배출시설 관련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4개월 행정처분을 내릴 것을 경북도에 요청했지만, 경북도가 이에 응하지 않고 행정협의조정위에 조정을 신청했습니다.

SK플라즈마, 안동에 제조공장 증설

안동시와 의약품 도매업체인 SK플라즈마는 오늘(8일) 안동시청에서 오는 2022년까지 242억 원을 추가 투자해 생산설비와 기반시설을 증설한다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SK플라즈마는 지난 2018년 경북 바이오 산단에 혈액제제 의약품 제조공장을 건립했으며, 수요량 증가에 따라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습니다.

영주시,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지원

영주시가 겨울철을 맞아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지원합니다.

지난 8월부터 가스보일러의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가 의무화됐지만, 비용 부담으로 설치를 하지 못한 취약계층 가구가 지원 대상이며,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아 올 연말까지 무료로 설치해줄 계획입니다.

예천군, 공중화장실에 여성 안심비상벨 설치

예천지역 공중화장실 10곳 중 9곳 이상에 여성 안심비상벨이 설치됐습니다.

예천군과 예천경찰서는 시외버스터미널과 기차역을 비롯해 최근까지 지역 공중화장실 40곳 가운데 37곳에 경찰서 112 상황실로 바로 연결되는 여성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