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도, 고병원성 ‘AI’ 지역 담당관 지정 외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차단을 위해, 강원도가 오늘(8일)부터 사흘 동안 18개 시‧군별로 '지역 담당관'을 지정하고, 가금 농장을 대상으로 4단계 소독 이행 여부를 긴급 점검합니다.

4단계 소독은 농장 진입로와 주변의 생석회 벨트 구축과 농장 마당 매일 청소·소독 등입니다.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노동자, 고용 보장 촉구

민노총 서비스연맹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노조원들이 오늘(8일)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와 강원도개발공사는 정상적 경영 능력이 있는 매수자를 선정하고, 노동자들의 고용 승계를 문서로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공개 매각 협상 대상자가 선정되면 법적 테두리 안에서 고용문제를 보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긴급 유동성 특례 보증’ 지원 대상 확대

코로나19가 재확산함에 따라,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이달 11일부터 '긴급 유동성 특례 보증'을 개편해, 고위험시설에 포함되지 않았던 식당과 카페에 대해서도 천만 원까지 대출해 주기로 했습니다.

또, 앞으로 2.5단계 이상 격상 지역은 이·미용업과 목욕탕, 상점 등 일반관리시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합니다.

‘클린강원패스포트’ 법인택시로 확대

강원도는 지난달(11월) 춘천 희망 택시 49대에 도입된 강원도형 전자출입명부 '클린강원패스포트'를 18개 시군, 3천100여 대의 법인 택시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는 '클린강원패스포트'의 등록 절차를 거쳐 다음 주안에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