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강경화 코로나 발언은 망언…북남 관계에 냉기”
입력 2020.12.09 (07:18)
수정 2020.12.0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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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발언을 두고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망언'이라며 비난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 담화를 내고, "강경화 장관이 우리의 비상방역 조치에 주제없는 평을 하며 망언을 쏟아냈다"며 "남북관계에 스산한 냉기를 불러오고 싶어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여정 제1 부부장이 담화를 낸 건 지난 7월 이후 처음입니다.
앞서 강 장관은 지난 5일 중동 방문 중 "북한이 코로나 확진자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믿기 어렵다"며 "코로나가 북한을 더 북한답게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 담화를 내고, "강경화 장관이 우리의 비상방역 조치에 주제없는 평을 하며 망언을 쏟아냈다"며 "남북관계에 스산한 냉기를 불러오고 싶어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여정 제1 부부장이 담화를 낸 건 지난 7월 이후 처음입니다.
앞서 강 장관은 지난 5일 중동 방문 중 "북한이 코로나 확진자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믿기 어렵다"며 "코로나가 북한을 더 북한답게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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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정 “강경화 코로나 발언은 망언…북남 관계에 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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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09 07:18:27
- 수정2020-12-09 07:23:20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발언을 두고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망언'이라며 비난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 담화를 내고, "강경화 장관이 우리의 비상방역 조치에 주제없는 평을 하며 망언을 쏟아냈다"며 "남북관계에 스산한 냉기를 불러오고 싶어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여정 제1 부부장이 담화를 낸 건 지난 7월 이후 처음입니다.
앞서 강 장관은 지난 5일 중동 방문 중 "북한이 코로나 확진자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믿기 어렵다"며 "코로나가 북한을 더 북한답게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 담화를 내고, "강경화 장관이 우리의 비상방역 조치에 주제없는 평을 하며 망언을 쏟아냈다"며 "남북관계에 스산한 냉기를 불러오고 싶어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여정 제1 부부장이 담화를 낸 건 지난 7월 이후 처음입니다.
앞서 강 장관은 지난 5일 중동 방문 중 "북한이 코로나 확진자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믿기 어렵다"며 "코로나가 북한을 더 북한답게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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