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분양률 조작’ 김해 주택조합 7명 기소

입력 2020.12.09 (10:04) 수정 2020.12.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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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검은 분양률을 조작해 신탁사로부터 사업비를 가로챈 혐의로 김해 지역 한 주택조합 전 조합장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전 업무대행사 대표를 구속했습니다.

또, 분양대행사 관계자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2월 타인의 명의로 허위 조합원 가입계약을 맺는 수법으로 분양률 20%를 넘은 것처럼 속여 조합자금을 관리하는 신탁사로부터 업무대행료 11억 원을, 2017년에도 같은 수법으로 분담금 43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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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분양률 조작’ 김해 주택조합 7명 기소
    • 입력 2020-12-09 10:04:55
    • 수정2020-12-09 11:12:57
    930뉴스(창원)
창원지검은 분양률을 조작해 신탁사로부터 사업비를 가로챈 혐의로 김해 지역 한 주택조합 전 조합장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전 업무대행사 대표를 구속했습니다.

또, 분양대행사 관계자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2월 타인의 명의로 허위 조합원 가입계약을 맺는 수법으로 분양률 20%를 넘은 것처럼 속여 조합자금을 관리하는 신탁사로부터 업무대행료 11억 원을, 2017년에도 같은 수법으로 분담금 43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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