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KBS ‘여러분의 무대’ 충주시 편 방송 예정 외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충주국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KBS 충주방송국 개국 36주년을 기념하는 TV 프로그램 '여러분의 무대', 충주시 편이 KBS 1TV를 통해 방송됩니다.

'여러분의 무대'는 KBS 청주에서 제작해 온 '무대를 빌려드립니다' 제작팀이 프로그램 제작을 맡았습니다.

'무대를 빌려드립니다'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거나 끼를 발산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이번 '여러분의 무대'는 인기 가수와 충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가 선보일 전망입니다.

그동안 충주시와 KBS 충주방송국은 매년 연말이면, 송년음악회를 개최해왔는데요,

코로나 19 확산으로 송년 음악회 개최가 어려워지면서, 비대면 방송 프로그램으로 변경해 제작됐습니다.

'여러분의 무대' 충주시 편은 오는 11일과 18일 2회에 걸쳐, KBS 1TV에서 오후 5시 30분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앵커]

네, 코로나19로 각종 문화 공연이 취소되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KBS 1TV 통해 멋진 공연 감상하시면서 달래시길 바랍니다.

다음도 충주 소식이네요.

[답변]

네, 충주시가,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0년 노인 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시·군 평가는 노인 일자리의 근로 환경과 실정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가 진행됐는데요,

충주시는, 올해 민간 분야에서 당초 목표 2백여 명의 2배가 넘는 47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올해 목표를 웃돈 성과를 거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충주시는 올해 사업비 154억 원을 들여, 공익형과 민간형, 사회서비스형 등 32개 사업에 걸쳐 노인 4,30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습니다.

[앵커]

노인 일자리는 경제적인 자립도 돕고, 지역 사회 소속감을 심어줄 수 있어 매우 중요한데요.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기길 바랍니다.

다음 소식은요?

[답변]

네, 단양군이 2020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행정안전부가 2014년부터 운영하는 국민디자인단은, 국민과 공무원이 정책 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인데요.

단양군은 올해 ‘DIY 단양, 주민과 함께 관광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단양군 군민디자인단'을 운영하고, 관광 정보의 핵심 정보만을 보기 쉽게 담아낸 '다담은 단양' 등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민·관이 함께하는 정책 결정 모델이, 실질적인 사업 효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음성군의 올해 최초 예산 규모가 8천억 원에 근접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음성군은 음성군의회 제330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해 최종 예산이 7천929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6천172억 원보다 28.4%, 지난해 최종예산 7천12억 원보다 13.06% 증가한 것인데요.

이에 대해 음성군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도비 사업과 자체 방역 예산이 증가했고, 지난여름 집중호우에 따른 복구사업 예산 증액 등의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