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구룡공원 토지주 “자연경관지구 규제 완화해야” 외

입력 2020.12.09 (19:37) 수정 2020.12.09 (19: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청주시 구룡공원 토지주들이 자연경관지구 내 건축 조례 완화를 촉구했습니다.

구룡공원 토지주 30여 명은 오늘 청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토지주의 사유재산권을 존중해 구룡공원 2구역 자연경관 지구 내에 농업 관련 제조업소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건축 조례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구룡공원 1구역 민간공원개발과 2구역에서 매입하는 일부 토지는 현 토지 시세로 매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룡공원 2구역은 지난 7월 도시공원 일몰제 적용으로 도시공원에서 해제된 뒤, 개발이 일부 제한되는 자연경관지구로 지정됐습니다.

충북선관위, 보은 도의원 재선거 입후보안내 설명회

충청북도의회 의원 보은 선거구 재선거 입후보안내 설명회가 오는 11일 보은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립니다.

충청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입후보 예정자에게 가능한 선거운동 방법과 제한·금지행위, 정치자금 수입과 회계 보고사항 등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오는 25일부터 할 수 있고, 등록을 마친 뒤에는 제한된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박재완 전 도의원 사퇴로 공석이 된 충청북도의회 보은 선거구 재선거는 내년 4월 7일 실시합니다.

충북 학부모 57.1% “돌봄 파업 정당하지 않아”

충북지역 학부모 10명 중 6명은 초등 돌봄 파업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는 지난달 6일 1차 파업에 이어 오늘 예고된 초등 돌봄전담사 2차 파업에 대해 학부모 35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57.1%가 정당하지 않다고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정당하다고 응답한 학부모는 15.3%였습니다.

돌봄교실의 자치단체 이관에 대해서는 학부모의 46.9%가 반대해 찬성 의견 31.5% 보다 높았습니다.

돌봄전담사들의 전일제 근무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37.8%,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49.7%로 나타났습니다.

청주 종량제봉투 1인당 1장으로 판매 제한

청주시가 오늘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구매량을 1인당 1장으로 제한합니다.

다음 달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을 앞두고 사재기 현상이 기승을 부리는 데 따른 조칩니다.

청주시는 지난 1일부터 규격별 5장으로 제한했는데도 사재기 현상이 끊이지 않아 구매 제한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시는 내년 1월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을 평균 63% 인상합니다.

이를 통해 현재 26% 수준인 쓰레기 처리비용 주민부담률을 36%까지 올릴 계획입니다.

전동킥보드 ‘음주·보행자 사고’ 내일부터 즉시 처벌

내일부터 전동 킥보드를 몰다 사고를 내면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처벌받게 됩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내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인도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다 보행자를 다치게 하거나 음주운전 사고를 낼 경우,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전동 킥보드 관련 사고가 잇따르자 지난 3일 전체 회의에서 전동 킥보드 관련 규제를 다시 강화하는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 단신] 구룡공원 토지주 “자연경관지구 규제 완화해야” 외
    • 입력 2020-12-09 19:37:34
    • 수정2020-12-09 19:53:26
    뉴스7(청주)
청주시 구룡공원 토지주들이 자연경관지구 내 건축 조례 완화를 촉구했습니다.

구룡공원 토지주 30여 명은 오늘 청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토지주의 사유재산권을 존중해 구룡공원 2구역 자연경관 지구 내에 농업 관련 제조업소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건축 조례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구룡공원 1구역 민간공원개발과 2구역에서 매입하는 일부 토지는 현 토지 시세로 매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룡공원 2구역은 지난 7월 도시공원 일몰제 적용으로 도시공원에서 해제된 뒤, 개발이 일부 제한되는 자연경관지구로 지정됐습니다.

충북선관위, 보은 도의원 재선거 입후보안내 설명회

충청북도의회 의원 보은 선거구 재선거 입후보안내 설명회가 오는 11일 보은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립니다.

충청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입후보 예정자에게 가능한 선거운동 방법과 제한·금지행위, 정치자금 수입과 회계 보고사항 등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오는 25일부터 할 수 있고, 등록을 마친 뒤에는 제한된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박재완 전 도의원 사퇴로 공석이 된 충청북도의회 보은 선거구 재선거는 내년 4월 7일 실시합니다.

충북 학부모 57.1% “돌봄 파업 정당하지 않아”

충북지역 학부모 10명 중 6명은 초등 돌봄 파업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는 지난달 6일 1차 파업에 이어 오늘 예고된 초등 돌봄전담사 2차 파업에 대해 학부모 35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57.1%가 정당하지 않다고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정당하다고 응답한 학부모는 15.3%였습니다.

돌봄교실의 자치단체 이관에 대해서는 학부모의 46.9%가 반대해 찬성 의견 31.5% 보다 높았습니다.

돌봄전담사들의 전일제 근무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37.8%,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49.7%로 나타났습니다.

청주 종량제봉투 1인당 1장으로 판매 제한

청주시가 오늘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구매량을 1인당 1장으로 제한합니다.

다음 달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을 앞두고 사재기 현상이 기승을 부리는 데 따른 조칩니다.

청주시는 지난 1일부터 규격별 5장으로 제한했는데도 사재기 현상이 끊이지 않아 구매 제한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시는 내년 1월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을 평균 63% 인상합니다.

이를 통해 현재 26% 수준인 쓰레기 처리비용 주민부담률을 36%까지 올릴 계획입니다.

전동킥보드 ‘음주·보행자 사고’ 내일부터 즉시 처벌

내일부터 전동 킥보드를 몰다 사고를 내면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처벌받게 됩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내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인도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다 보행자를 다치게 하거나 음주운전 사고를 낼 경우,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전동 킥보드 관련 사고가 잇따르자 지난 3일 전체 회의에서 전동 킥보드 관련 규제를 다시 강화하는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청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