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토트넘 이달의 골…지금은 ‘손흥민 천하’

손흥민이 세 달 연속 토트넘 이달의 골 수상자가 됐습니다.

득점의 양과 질 모두 최곤데요.

손흥민 천하라고 할 만합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마무리가 돋보였던 시즌 리그 1호 골.

토트넘 구단 '9월의 골'이었죠.

벼락 같은 헤딩 슛으로 골망을 흔든 번리전 헤딩 골도 '10월의 골'로 뽑혔습니다.

그리고 오늘 발표된 11월의 골은 단 2번의 터치로 맨시티를 무너뜨린 이 골이 차지했습니다.

공간 침투와 결정력 모두 절정의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세 달 연속 '이달의 골'을 독식한 손흥민.

12월의 골도 예약된 것 아닐까요?

아스널전 환상 골, 왠만한 골로는 손흥민의 이 놀라운 골을 넘을 수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