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매각 조선업 지속·고용유지 우선돼야”

입력 2020.12.10 (09:58) 수정 2020.12.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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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본입찰을 앞둔 한진중공업 매각과 관련해 조선업의 지속 가능성과 고용 유지가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부산경실련은 성명서를 내고, 지난 예비입찰에 참여한 7개 업체는 대부분 투자회사로 조선업과 관련된 업체는 없다며, 지금 이대로 입찰을 진행되면 부산 최대 조선소의 존속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투자회사들이 입찰에 몰린 이유는 대규모 상업적 개발 이익 때문이라며, 정부와 부산시가 한진중공업 매각과 관련해 고용 안정성 확보와 조선업 산업 경쟁력 제고 등 구체적인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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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진중공업 매각 조선업 지속·고용유지 우선돼야”
    • 입력 2020-12-10 09:58:38
    • 수정2020-12-10 10:56:55
    930뉴스(부산)
이번달 본입찰을 앞둔 한진중공업 매각과 관련해 조선업의 지속 가능성과 고용 유지가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부산경실련은 성명서를 내고, 지난 예비입찰에 참여한 7개 업체는 대부분 투자회사로 조선업과 관련된 업체는 없다며, 지금 이대로 입찰을 진행되면 부산 최대 조선소의 존속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투자회사들이 입찰에 몰린 이유는 대규모 상업적 개발 이익 때문이라며, 정부와 부산시가 한진중공업 매각과 관련해 고용 안정성 확보와 조선업 산업 경쟁력 제고 등 구체적인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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