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산발적 집단 감염’ 어제 22명 확진…오늘 3명 추가
입력 2020.12.14 (19:02)
수정 2020.12.1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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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하루 2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에서 오늘도 3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특히 광주교도소와 전남대병원 등에서 산발적 지역감염이 잇따랐는데요.
광주시는 내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는 유지하되 방역수칙은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대 기자,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광주는 오늘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전남대병원 간호사의 접촉자로, 해당 병원 신경외과 입원환자와 간호사의 지인입니다.
나머지 1명은 어제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에서는 어제 하루 2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요.
확진자 중 7명은 광주 남구 한 시설에서 지난 11일 경기도의 목회자를 초청해 소모임을 가졌고, 이 목회자와 참석자 등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또 광주교도소 전수검사에서 수용자 6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고, 전남대병원에서도 간호사 2명이 확진돼 병원 5층 신경외과에 대해 동일집단 격리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전남에서는 오늘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광주 8백25명, 전남 4백80명으로 모두 1,305명입니다.
[앵커]
이처럼 산발적 지역감염이 계속되면서 광주시가 내일부터 방역수칙 강화에 나선다고요?
[기자]
네, 광주시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오늘 자정을 기점으로 내일부터 주요 시설들에 대한 방역수칙을 한층 강화합니다.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라, 종교시설은 정규예배 좌석 수가 현행 50%에서 30%로 축소되고, 식사와 모임은 전면 금지됩니다.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유흥시설과 목욕탕, 오락실 등은 영업을 할 수 없고, 모든 식당과 카페, 편의점 등은 실내외 취식이 금지되며, 포장배달만 허용됩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시민 개개인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청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영상편집:이두형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어제 하루 2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에서 오늘도 3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특히 광주교도소와 전남대병원 등에서 산발적 지역감염이 잇따랐는데요.
광주시는 내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는 유지하되 방역수칙은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대 기자,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광주는 오늘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전남대병원 간호사의 접촉자로, 해당 병원 신경외과 입원환자와 간호사의 지인입니다.
나머지 1명은 어제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에서는 어제 하루 2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요.
확진자 중 7명은 광주 남구 한 시설에서 지난 11일 경기도의 목회자를 초청해 소모임을 가졌고, 이 목회자와 참석자 등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또 광주교도소 전수검사에서 수용자 6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고, 전남대병원에서도 간호사 2명이 확진돼 병원 5층 신경외과에 대해 동일집단 격리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전남에서는 오늘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광주 8백25명, 전남 4백80명으로 모두 1,305명입니다.
[앵커]
이처럼 산발적 지역감염이 계속되면서 광주시가 내일부터 방역수칙 강화에 나선다고요?
[기자]
네, 광주시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오늘 자정을 기점으로 내일부터 주요 시설들에 대한 방역수칙을 한층 강화합니다.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라, 종교시설은 정규예배 좌석 수가 현행 50%에서 30%로 축소되고, 식사와 모임은 전면 금지됩니다.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유흥시설과 목욕탕, 오락실 등은 영업을 할 수 없고, 모든 식당과 카페, 편의점 등은 실내외 취식이 금지되며, 포장배달만 허용됩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시민 개개인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청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영상편집:이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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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2-14 20:45:49
[앵커]
어제 하루 2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에서 오늘도 3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특히 광주교도소와 전남대병원 등에서 산발적 지역감염이 잇따랐는데요.
광주시는 내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는 유지하되 방역수칙은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대 기자,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광주는 오늘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전남대병원 간호사의 접촉자로, 해당 병원 신경외과 입원환자와 간호사의 지인입니다.
나머지 1명은 어제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에서는 어제 하루 2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요.
확진자 중 7명은 광주 남구 한 시설에서 지난 11일 경기도의 목회자를 초청해 소모임을 가졌고, 이 목회자와 참석자 등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또 광주교도소 전수검사에서 수용자 6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고, 전남대병원에서도 간호사 2명이 확진돼 병원 5층 신경외과에 대해 동일집단 격리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전남에서는 오늘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광주 8백25명, 전남 4백80명으로 모두 1,305명입니다.
[앵커]
이처럼 산발적 지역감염이 계속되면서 광주시가 내일부터 방역수칙 강화에 나선다고요?
[기자]
네, 광주시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오늘 자정을 기점으로 내일부터 주요 시설들에 대한 방역수칙을 한층 강화합니다.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라, 종교시설은 정규예배 좌석 수가 현행 50%에서 30%로 축소되고, 식사와 모임은 전면 금지됩니다.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유흥시설과 목욕탕, 오락실 등은 영업을 할 수 없고, 모든 식당과 카페, 편의점 등은 실내외 취식이 금지되며, 포장배달만 허용됩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시민 개개인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청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영상편집:이두형▶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어제 하루 2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에서 오늘도 3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특히 광주교도소와 전남대병원 등에서 산발적 지역감염이 잇따랐는데요.
광주시는 내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는 유지하되 방역수칙은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대 기자,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광주는 오늘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전남대병원 간호사의 접촉자로, 해당 병원 신경외과 입원환자와 간호사의 지인입니다.
나머지 1명은 어제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에서는 어제 하루 2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요.
확진자 중 7명은 광주 남구 한 시설에서 지난 11일 경기도의 목회자를 초청해 소모임을 가졌고, 이 목회자와 참석자 등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또 광주교도소 전수검사에서 수용자 6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고, 전남대병원에서도 간호사 2명이 확진돼 병원 5층 신경외과에 대해 동일집단 격리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전남에서는 오늘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광주 8백25명, 전남 4백80명으로 모두 1,305명입니다.
[앵커]
이처럼 산발적 지역감염이 계속되면서 광주시가 내일부터 방역수칙 강화에 나선다고요?
[기자]
네, 광주시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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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라, 종교시설은 정규예배 좌석 수가 현행 50%에서 30%로 축소되고, 식사와 모임은 전면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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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앞두고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시민 개개인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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