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서 ‘한반도 최초 운석 충돌구’ 발견

입력 2020.12.14 (19:35) 수정 2020.12.1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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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납 합천에 있는 지름 7km 크기의 그릇 모양 지형이 운석과 충돌해 생성된 것으로 규명됐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해당 지형에 대한 현장 조사와 분석을 한 결과, 운석이 지상의 암석과 충돌해 만들어진 광물과 암석의 변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분지의 호수 퇴적층에서 발견된 숯을 이용해 탄소연대를 측정한 결과 운석 충돌이 약 5만 년 전에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규명된 합천 운석 충돌구는 한반도에서는 처음이고 아시아에서는 중국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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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합천서 ‘한반도 최초 운석 충돌구’ 발견
    • 입력 2020-12-14 19:35:54
    • 수정2020-12-14 20:50:30
    뉴스7(대전)
경납 합천에 있는 지름 7km 크기의 그릇 모양 지형이 운석과 충돌해 생성된 것으로 규명됐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해당 지형에 대한 현장 조사와 분석을 한 결과, 운석이 지상의 암석과 충돌해 만들어진 광물과 암석의 변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분지의 호수 퇴적층에서 발견된 숯을 이용해 탄소연대를 측정한 결과 운석 충돌이 약 5만 년 전에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규명된 합천 운석 충돌구는 한반도에서는 처음이고 아시아에서는 중국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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