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英 첩보소설 거장 ‘존 르 카레’ 별세

입력 2020.12.15 (10:54) 수정 2020.12.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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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등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는 첩보 소설의 대가 '존 르 카레'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리포트]

영국 작가인 존 르 카레는 폐렴을 앓다가 현지시간 12일, 89살을 일기로 눈을 감았습니다.

1931년 태어난 르 카레는 60여 년에 걸쳐 스무 권이 넘는 작품을 발표했는데요.

실제로 영국 정보기관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냉전 시대의 배신과 반역 등을 독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본명은 데이비드 존 무어 콘웰로 르 카레라는 필명은 본인의 신분을 감추기 위해 사용했는데요.

2018년엔 박찬욱 감독이 자신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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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英 첩보소설 거장 ‘존 르 카레’ 별세
    • 입력 2020-12-15 10:54:36
    • 수정2020-12-15 11:06:49
    지구촌뉴스
[앵커]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등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는 첩보 소설의 대가 '존 르 카레'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리포트]

영국 작가인 존 르 카레는 폐렴을 앓다가 현지시간 12일, 89살을 일기로 눈을 감았습니다.

1931년 태어난 르 카레는 60여 년에 걸쳐 스무 권이 넘는 작품을 발표했는데요.

실제로 영국 정보기관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냉전 시대의 배신과 반역 등을 독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본명은 데이비드 존 무어 콘웰로 르 카레라는 필명은 본인의 신분을 감추기 위해 사용했는데요.

2018년엔 박찬욱 감독이 자신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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