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880명…정부 “모든 행정력 동원할 것”
입력 2020.12.15 (19:05)
수정 2020.12.15 (19: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국내 상황을 첫 소식으로 전해드립니다.
신규확진자가 하루새 8백80명이 늘었습니다.
정부는 3단계를 결정하기 전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방역에 힘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예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80명.
이 가운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48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46명, 경기 274명, 인천 55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고, 이외에도 울산 49명, 부산 40명 등이 발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05명이고,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00명입니다.
특히, 종교 시설과 요양병원 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진시 종교시설과 관련해 당진시 복지시설, 서산시 소재 기도원, 대전 종교시설 방문자가 잇따라 확진되며, 누적확진자는 104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 강서구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도 6명이 추가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는 총 168명입니다.
경기도 부천시 요양병원 관련해서도 4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7명입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관련해서도 누적 33명의 확진자가 확인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요양시설, 종교시설 등 코로나19 유행 전파의 길목을 관리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종교시설, 요양시설 등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대면접촉을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계속되는 확산세에 정부는 현장의 방역수칙 이행 점검과 수칙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3단계로 가기 전에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서라도 사회적 실천력을 높일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행안부에 각 부처 및 경찰청과 협의해 합동 점검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서 시행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코로나19 국내 상황을 첫 소식으로 전해드립니다.
신규확진자가 하루새 8백80명이 늘었습니다.
정부는 3단계를 결정하기 전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방역에 힘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예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80명.
이 가운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48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46명, 경기 274명, 인천 55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고, 이외에도 울산 49명, 부산 40명 등이 발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05명이고,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00명입니다.
특히, 종교 시설과 요양병원 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진시 종교시설과 관련해 당진시 복지시설, 서산시 소재 기도원, 대전 종교시설 방문자가 잇따라 확진되며, 누적확진자는 104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 강서구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도 6명이 추가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는 총 168명입니다.
경기도 부천시 요양병원 관련해서도 4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7명입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관련해서도 누적 33명의 확진자가 확인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요양시설, 종교시설 등 코로나19 유행 전파의 길목을 관리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종교시설, 요양시설 등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대면접촉을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계속되는 확산세에 정부는 현장의 방역수칙 이행 점검과 수칙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3단계로 가기 전에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서라도 사회적 실천력을 높일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행안부에 각 부처 및 경찰청과 협의해 합동 점검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서 시행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880명…정부 “모든 행정력 동원할 것”
-
- 입력 2020-12-15 19:05:07
- 수정2020-12-15 19:21:23
[앵커]
코로나19 국내 상황을 첫 소식으로 전해드립니다.
신규확진자가 하루새 8백80명이 늘었습니다.
정부는 3단계를 결정하기 전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방역에 힘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예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80명.
이 가운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48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46명, 경기 274명, 인천 55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고, 이외에도 울산 49명, 부산 40명 등이 발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05명이고,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00명입니다.
특히, 종교 시설과 요양병원 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진시 종교시설과 관련해 당진시 복지시설, 서산시 소재 기도원, 대전 종교시설 방문자가 잇따라 확진되며, 누적확진자는 104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 강서구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도 6명이 추가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는 총 168명입니다.
경기도 부천시 요양병원 관련해서도 4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7명입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관련해서도 누적 33명의 확진자가 확인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요양시설, 종교시설 등 코로나19 유행 전파의 길목을 관리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종교시설, 요양시설 등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대면접촉을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계속되는 확산세에 정부는 현장의 방역수칙 이행 점검과 수칙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3단계로 가기 전에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서라도 사회적 실천력을 높일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행안부에 각 부처 및 경찰청과 협의해 합동 점검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서 시행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코로나19 국내 상황을 첫 소식으로 전해드립니다.
신규확진자가 하루새 8백80명이 늘었습니다.
정부는 3단계를 결정하기 전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방역에 힘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예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80명.
이 가운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48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46명, 경기 274명, 인천 55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고, 이외에도 울산 49명, 부산 40명 등이 발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05명이고,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00명입니다.
특히, 종교 시설과 요양병원 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진시 종교시설과 관련해 당진시 복지시설, 서산시 소재 기도원, 대전 종교시설 방문자가 잇따라 확진되며, 누적확진자는 104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 강서구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도 6명이 추가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는 총 168명입니다.
경기도 부천시 요양병원 관련해서도 4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7명입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관련해서도 누적 33명의 확진자가 확인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요양시설, 종교시설 등 코로나19 유행 전파의 길목을 관리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종교시설, 요양시설 등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대면접촉을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계속되는 확산세에 정부는 현장의 방역수칙 이행 점검과 수칙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3단계로 가기 전에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서라도 사회적 실천력을 높일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행안부에 각 부처 및 경찰청과 협의해 합동 점검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서 시행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
-
양예빈 기자 yeah@kbs.co.kr
양예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