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발적 집단감염 속출…“모이면 위험”
입력 2020.12.15 (19:06)
수정 2020.12.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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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강원도에서도 산발적으로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시설에서 계속 확진이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릉시 주문진에 위치한 강원도립대 기숙사입니다.
이달 11일,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접촉자 포함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교 측은 기숙사생 99명에 이어, 전교생 390여 명 모두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조현정/강원도립대 교학처장 : "역학조사관하고 계속해서 (의논)하면서 차단하고 있고, 지금 (추가 검사자) 전부 음성이 나왔지마는 격리대상 6명은 저희가 별도 관리하고 있고요."]
강릉시 옥계면의 목욕탕을 고리로 한 감염은 12명까지 늘었습니다.
특히 인근 동해시에서도 접촉자 3명이 확진되는 등 시군 경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주민 전수검사가 진행된 가운데,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 발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런 산발적인 집단감염은 주변 이웃과 가족, 지인 등 2차, 3차 감염으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같은 생활 공간의 가까운 사이라 해도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김수민/강릉시 역학조사관/이달 12일 : "(같은 공간의) 그분들만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를 벗는다거나 이런 걸로 인해 지금 주변 가족을 비롯해서 여러분들, 또 친구들 이런 분들이 감염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문가들은 또, 앞서 강릉문화원 사례 등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만큼, 당분간 다중이용시설 방문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강원도에서도 산발적으로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시설에서 계속 확진이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릉시 주문진에 위치한 강원도립대 기숙사입니다.
이달 11일,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접촉자 포함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교 측은 기숙사생 99명에 이어, 전교생 390여 명 모두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조현정/강원도립대 교학처장 : "역학조사관하고 계속해서 (의논)하면서 차단하고 있고, 지금 (추가 검사자) 전부 음성이 나왔지마는 격리대상 6명은 저희가 별도 관리하고 있고요."]
강릉시 옥계면의 목욕탕을 고리로 한 감염은 12명까지 늘었습니다.
특히 인근 동해시에서도 접촉자 3명이 확진되는 등 시군 경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주민 전수검사가 진행된 가운데,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 발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런 산발적인 집단감염은 주변 이웃과 가족, 지인 등 2차, 3차 감염으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같은 생활 공간의 가까운 사이라 해도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김수민/강릉시 역학조사관/이달 12일 : "(같은 공간의) 그분들만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를 벗는다거나 이런 걸로 인해 지금 주변 가족을 비롯해서 여러분들, 또 친구들 이런 분들이 감염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문가들은 또, 앞서 강릉문화원 사례 등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만큼, 당분간 다중이용시설 방문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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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발적 집단감염 속출…“모이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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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15 19:06:30
- 수정2020-12-15 19:15:02
[앵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강원도에서도 산발적으로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시설에서 계속 확진이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릉시 주문진에 위치한 강원도립대 기숙사입니다.
이달 11일,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접촉자 포함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교 측은 기숙사생 99명에 이어, 전교생 390여 명 모두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조현정/강원도립대 교학처장 : "역학조사관하고 계속해서 (의논)하면서 차단하고 있고, 지금 (추가 검사자) 전부 음성이 나왔지마는 격리대상 6명은 저희가 별도 관리하고 있고요."]
강릉시 옥계면의 목욕탕을 고리로 한 감염은 12명까지 늘었습니다.
특히 인근 동해시에서도 접촉자 3명이 확진되는 등 시군 경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주민 전수검사가 진행된 가운데,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 발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런 산발적인 집단감염은 주변 이웃과 가족, 지인 등 2차, 3차 감염으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같은 생활 공간의 가까운 사이라 해도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김수민/강릉시 역학조사관/이달 12일 : "(같은 공간의) 그분들만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를 벗는다거나 이런 걸로 인해 지금 주변 가족을 비롯해서 여러분들, 또 친구들 이런 분들이 감염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문가들은 또, 앞서 강릉문화원 사례 등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만큼, 당분간 다중이용시설 방문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강원도에서도 산발적으로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시설에서 계속 확진이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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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문진에 위치한 강원도립대 기숙사입니다.
이달 11일,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접촉자 포함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교 측은 기숙사생 99명에 이어, 전교생 390여 명 모두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조현정/강원도립대 교학처장 : "역학조사관하고 계속해서 (의논)하면서 차단하고 있고, 지금 (추가 검사자) 전부 음성이 나왔지마는 격리대상 6명은 저희가 별도 관리하고 있고요."]
강릉시 옥계면의 목욕탕을 고리로 한 감염은 12명까지 늘었습니다.
특히 인근 동해시에서도 접촉자 3명이 확진되는 등 시군 경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주민 전수검사가 진행된 가운데,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 발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런 산발적인 집단감염은 주변 이웃과 가족, 지인 등 2차, 3차 감염으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같은 생활 공간의 가까운 사이라 해도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김수민/강릉시 역학조사관/이달 12일 : "(같은 공간의) 그분들만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를 벗는다거나 이런 걸로 인해 지금 주변 가족을 비롯해서 여러분들, 또 친구들 이런 분들이 감염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문가들은 또, 앞서 강릉문화원 사례 등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만큼, 당분간 다중이용시설 방문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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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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