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지자체 방역 논의…“임대료 해법 마련”
입력 2020.12.15 (21:34)
수정 2020.12.16 (07: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민주당은 방역과 민생 그리고 경제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오늘(15일)은 당 소속 광역단체장들과 방역 상황을 공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한 임대료 대책 마련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과 당 소속 광역단체장들의 화상회의, 지역 별 코로나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공유했습니다.
빠른 코로나 검사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는데 신속 진단키트가 주요 의제 중 하나였습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 "(검사) 속도가 문젠데 신속 진단키트를 빨리 쓸 수 있게..."]
[김영록/전남도지사 : "(요양병원 종사자 등) 제한적으로 활용을 해야지, 일반 국민에게까지 허용돼서는 안 된다."]
경기도의 경우 병상 확보가 시급한 현안입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중등도 환자를 위한 일반 병상이 매우 부족한 상태입니다. 민간병원에 대해서도 협조 요청을 계속하고..."]
이재명 지사는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상황이 다르다"면서 "수도권은 조속하게 3단계로 올려야 한다"고 제안했고 송하진 전북지사 등 일부 단체장들도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추가적인 임대료 지원 대책도 마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태년/민주당 원내대표 : "집합금지와 제한 조치로 인해 임차인의 고통과 부담은 더 큽니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대책 마련을 논의하겠습니다."]
앞서 당 소속 이동주 의원이 집합금지 기간에는 임대료를 받을 수 없도록 하는 '임대료 멈춤법'을 발의했는데 이 보다는 현재 시행 중인 '착한 임대인 제도'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설 전 지급이 추진되고 있는 '3차 긴급 재난지원금에 임대료 지원 항목도 포함시켜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임대료를 즉시 경감해주자며 '대통령 긴급재정명령'을 제안한 상태입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민주당은 방역과 민생 그리고 경제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오늘(15일)은 당 소속 광역단체장들과 방역 상황을 공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한 임대료 대책 마련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과 당 소속 광역단체장들의 화상회의, 지역 별 코로나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공유했습니다.
빠른 코로나 검사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는데 신속 진단키트가 주요 의제 중 하나였습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 "(검사) 속도가 문젠데 신속 진단키트를 빨리 쓸 수 있게..."]
[김영록/전남도지사 : "(요양병원 종사자 등) 제한적으로 활용을 해야지, 일반 국민에게까지 허용돼서는 안 된다."]
경기도의 경우 병상 확보가 시급한 현안입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중등도 환자를 위한 일반 병상이 매우 부족한 상태입니다. 민간병원에 대해서도 협조 요청을 계속하고..."]
이재명 지사는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상황이 다르다"면서 "수도권은 조속하게 3단계로 올려야 한다"고 제안했고 송하진 전북지사 등 일부 단체장들도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추가적인 임대료 지원 대책도 마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태년/민주당 원내대표 : "집합금지와 제한 조치로 인해 임차인의 고통과 부담은 더 큽니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대책 마련을 논의하겠습니다."]
앞서 당 소속 이동주 의원이 집합금지 기간에는 임대료를 받을 수 없도록 하는 '임대료 멈춤법'을 발의했는데 이 보다는 현재 시행 중인 '착한 임대인 제도'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설 전 지급이 추진되고 있는 '3차 긴급 재난지원금에 임대료 지원 항목도 포함시켜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임대료를 즉시 경감해주자며 '대통령 긴급재정명령'을 제안한 상태입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지자체 방역 논의…“임대료 해법 마련”
-
- 입력 2020-12-15 21:34:25
- 수정2020-12-16 07:56:25
[앵커]
민주당은 방역과 민생 그리고 경제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오늘(15일)은 당 소속 광역단체장들과 방역 상황을 공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한 임대료 대책 마련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과 당 소속 광역단체장들의 화상회의, 지역 별 코로나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공유했습니다.
빠른 코로나 검사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는데 신속 진단키트가 주요 의제 중 하나였습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 "(검사) 속도가 문젠데 신속 진단키트를 빨리 쓸 수 있게..."]
[김영록/전남도지사 : "(요양병원 종사자 등) 제한적으로 활용을 해야지, 일반 국민에게까지 허용돼서는 안 된다."]
경기도의 경우 병상 확보가 시급한 현안입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중등도 환자를 위한 일반 병상이 매우 부족한 상태입니다. 민간병원에 대해서도 협조 요청을 계속하고..."]
이재명 지사는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상황이 다르다"면서 "수도권은 조속하게 3단계로 올려야 한다"고 제안했고 송하진 전북지사 등 일부 단체장들도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추가적인 임대료 지원 대책도 마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태년/민주당 원내대표 : "집합금지와 제한 조치로 인해 임차인의 고통과 부담은 더 큽니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대책 마련을 논의하겠습니다."]
앞서 당 소속 이동주 의원이 집합금지 기간에는 임대료를 받을 수 없도록 하는 '임대료 멈춤법'을 발의했는데 이 보다는 현재 시행 중인 '착한 임대인 제도'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설 전 지급이 추진되고 있는 '3차 긴급 재난지원금에 임대료 지원 항목도 포함시켜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임대료를 즉시 경감해주자며 '대통령 긴급재정명령'을 제안한 상태입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민주당은 방역과 민생 그리고 경제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오늘(15일)은 당 소속 광역단체장들과 방역 상황을 공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한 임대료 대책 마련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과 당 소속 광역단체장들의 화상회의, 지역 별 코로나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공유했습니다.
빠른 코로나 검사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는데 신속 진단키트가 주요 의제 중 하나였습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 "(검사) 속도가 문젠데 신속 진단키트를 빨리 쓸 수 있게..."]
[김영록/전남도지사 : "(요양병원 종사자 등) 제한적으로 활용을 해야지, 일반 국민에게까지 허용돼서는 안 된다."]
경기도의 경우 병상 확보가 시급한 현안입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중등도 환자를 위한 일반 병상이 매우 부족한 상태입니다. 민간병원에 대해서도 협조 요청을 계속하고..."]
이재명 지사는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상황이 다르다"면서 "수도권은 조속하게 3단계로 올려야 한다"고 제안했고 송하진 전북지사 등 일부 단체장들도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추가적인 임대료 지원 대책도 마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태년/민주당 원내대표 : "집합금지와 제한 조치로 인해 임차인의 고통과 부담은 더 큽니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대책 마련을 논의하겠습니다."]
앞서 당 소속 이동주 의원이 집합금지 기간에는 임대료를 받을 수 없도록 하는 '임대료 멈춤법'을 발의했는데 이 보다는 현재 시행 중인 '착한 임대인 제도'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설 전 지급이 추진되고 있는 '3차 긴급 재난지원금에 임대료 지원 항목도 포함시켜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임대료를 즉시 경감해주자며 '대통령 긴급재정명령'을 제안한 상태입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
-
계현우 기자 kye@kbs.co.kr
계현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