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취업자 27만 명↓ 9개월째 감소…“12월 더 악화 우려”
입력 2020.12.16 (19:22)
수정 2020.12.1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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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1월 취업자가 또 20만 명 넘게 감소하면서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 3월 이후 아홉 달째 감소세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IMF 외환위기 이후 최장 기간 감소세입니다.
문제는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앞으로의 고용 상황이 더 안 좋아 질 수 있다는 겁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1월 취업자 수는 2천724만여 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여 명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이 시작된 지난 3월부터 아홉 달 연속 감소한 건데, 외환위기 이후 가장 긴 감소셉니다.
업종별로는 코로나19의 영향이 큰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에서 각각 16만여 명씩 모두 32만 명 넘는 취업자가 감소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잠시 완화되면서 전달보다는 감소 폭이 다소 줄었습니다.
제조업에서도 취업자 수가 11만3천 명 감소했습니다.
그나마 취업자가 는 건 정부 재정 일자리가 많은 공공행정과 보건사회복지 분야에 집중됐습니다.
[정동명/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지위별로는 임시직 감소가 좀 주도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연령층으로 봐서는 청년층이라든가 30대 감소 폭이 확대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취업자가 줄면서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p 감소한 60.7%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신규 채용 위축 등으로 15세에서 29세 청년 고용률은 1.9%p 하락해, 전 연령층 가운데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습니다.
실업률은 3.4%, 11월 기준으로는 2004년 이후 최고칩니다.
더 큰 문제는 코로나19의 3차 확산에 따라 앞으로의 고용 상황이 더 악화할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정부는 일자리 대책이 포함된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11월 취업자가 또 20만 명 넘게 감소하면서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 3월 이후 아홉 달째 감소세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IMF 외환위기 이후 최장 기간 감소세입니다.
문제는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앞으로의 고용 상황이 더 안 좋아 질 수 있다는 겁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1월 취업자 수는 2천724만여 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여 명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이 시작된 지난 3월부터 아홉 달 연속 감소한 건데, 외환위기 이후 가장 긴 감소셉니다.
업종별로는 코로나19의 영향이 큰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에서 각각 16만여 명씩 모두 32만 명 넘는 취업자가 감소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잠시 완화되면서 전달보다는 감소 폭이 다소 줄었습니다.
제조업에서도 취업자 수가 11만3천 명 감소했습니다.
그나마 취업자가 는 건 정부 재정 일자리가 많은 공공행정과 보건사회복지 분야에 집중됐습니다.
[정동명/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지위별로는 임시직 감소가 좀 주도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연령층으로 봐서는 청년층이라든가 30대 감소 폭이 확대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취업자가 줄면서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p 감소한 60.7%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신규 채용 위축 등으로 15세에서 29세 청년 고용률은 1.9%p 하락해, 전 연령층 가운데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습니다.
실업률은 3.4%, 11월 기준으로는 2004년 이후 최고칩니다.
더 큰 문제는 코로나19의 3차 확산에 따라 앞으로의 고용 상황이 더 악화할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정부는 일자리 대책이 포함된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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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취업자가 또 20만 명 넘게 감소하면서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 3월 이후 아홉 달째 감소세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IMF 외환위기 이후 최장 기간 감소세입니다.
문제는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앞으로의 고용 상황이 더 안 좋아 질 수 있다는 겁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1월 취업자 수는 2천724만여 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여 명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이 시작된 지난 3월부터 아홉 달 연속 감소한 건데, 외환위기 이후 가장 긴 감소셉니다.
업종별로는 코로나19의 영향이 큰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에서 각각 16만여 명씩 모두 32만 명 넘는 취업자가 감소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잠시 완화되면서 전달보다는 감소 폭이 다소 줄었습니다.
제조업에서도 취업자 수가 11만3천 명 감소했습니다.
그나마 취업자가 는 건 정부 재정 일자리가 많은 공공행정과 보건사회복지 분야에 집중됐습니다.
[정동명/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지위별로는 임시직 감소가 좀 주도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연령층으로 봐서는 청년층이라든가 30대 감소 폭이 확대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취업자가 줄면서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p 감소한 60.7%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신규 채용 위축 등으로 15세에서 29세 청년 고용률은 1.9%p 하락해, 전 연령층 가운데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습니다.
실업률은 3.4%, 11월 기준으로는 2004년 이후 최고칩니다.
더 큰 문제는 코로나19의 3차 확산에 따라 앞으로의 고용 상황이 더 악화할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정부는 일자리 대책이 포함된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11월 취업자가 또 20만 명 넘게 감소하면서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 3월 이후 아홉 달째 감소세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IMF 외환위기 이후 최장 기간 감소세입니다.
문제는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앞으로의 고용 상황이 더 안 좋아 질 수 있다는 겁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1월 취업자 수는 2천724만여 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여 명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이 시작된 지난 3월부터 아홉 달 연속 감소한 건데, 외환위기 이후 가장 긴 감소셉니다.
업종별로는 코로나19의 영향이 큰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에서 각각 16만여 명씩 모두 32만 명 넘는 취업자가 감소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잠시 완화되면서 전달보다는 감소 폭이 다소 줄었습니다.
제조업에서도 취업자 수가 11만3천 명 감소했습니다.
그나마 취업자가 는 건 정부 재정 일자리가 많은 공공행정과 보건사회복지 분야에 집중됐습니다.
[정동명/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지위별로는 임시직 감소가 좀 주도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연령층으로 봐서는 청년층이라든가 30대 감소 폭이 확대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취업자가 줄면서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p 감소한 60.7%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신규 채용 위축 등으로 15세에서 29세 청년 고용률은 1.9%p 하락해, 전 연령층 가운데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습니다.
실업률은 3.4%, 11월 기준으로는 2004년 이후 최고칩니다.
더 큰 문제는 코로나19의 3차 확산에 따라 앞으로의 고용 상황이 더 악화할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정부는 일자리 대책이 포함된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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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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