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병원 이어 요양원서 집단감염…연쇄 확산 우려

입력 2020.12.18 (12:32) 수정 2020.12.1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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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에서는 괴산과 음성의 병원에 이어 청주의 한 요양원에서도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연쇄 감염까지 확인돼 확산 우려가 크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근섭 기자, 요양원에서 얼마나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까?

[리포트]

네. 집단 감염이 발생한 곳은 뒤로 보이는 충북 청주 참사랑요양원인데요.

이 요양원에서 현재까지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오전, 50대 직원이 가장 먼저 양성으로 확인됐는데, 어젯밤부터 오늘까지 요양보호사 등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확진된 요양보호사의 배우자 1명도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요양원 입소자와 직원 등 130여 명을 진단 검사했고 검사 결과에 따라 동일집단 격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감염 확산을 우려해, 근처 참사랑병원 등 3군데 시설의 직원과 입소자 등 390여 명도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충북 충주에서는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공무원의 가족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25일부터 200명의 확진자가 나온 충북 제천에서도 격리 해제를 앞둔 접촉자 등 7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청주에서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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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병원 이어 요양원서 집단감염…연쇄 확산 우려
    • 입력 2020-12-18 12:32:56
    • 수정2020-12-18 12:41:18
    뉴스 12
[앵커]

충북에서는 괴산과 음성의 병원에 이어 청주의 한 요양원에서도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연쇄 감염까지 확인돼 확산 우려가 크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근섭 기자, 요양원에서 얼마나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까?

[리포트]

네. 집단 감염이 발생한 곳은 뒤로 보이는 충북 청주 참사랑요양원인데요.

이 요양원에서 현재까지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오전, 50대 직원이 가장 먼저 양성으로 확인됐는데, 어젯밤부터 오늘까지 요양보호사 등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확진된 요양보호사의 배우자 1명도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요양원 입소자와 직원 등 130여 명을 진단 검사했고 검사 결과에 따라 동일집단 격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감염 확산을 우려해, 근처 참사랑병원 등 3군데 시설의 직원과 입소자 등 390여 명도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충북 충주에서는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공무원의 가족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25일부터 200명의 확진자가 나온 충북 제천에서도 격리 해제를 앞둔 접촉자 등 7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청주에서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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