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 328명…‘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 검토
입력 2020.12.21 (12:07)
수정 2020.12.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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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선 오늘 3백 명 대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온 어제보단 줄어든 수치이지만, 여전히 확산세가 거셉니다.
서울 지역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민정희 기자, 오늘 발생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서울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328명 늘었습니다.
이로써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만 5천 명을 넘었는데요.
사망자도 6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36명이 됐습니다.
구로구의 요양병원과 관련해 9명이 더 확진돼 지난 15일 입원환자가 최초 확진된 뒤 누적 확진자는 64명이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 병원을 동일집단 격리하고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와 추적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서초구의 병원에서도 환자 2명이 더 확진돼 지난 10일 병원의 퇴원환자가 최초 확진된 뒤 지금까지 모두 15명이 확진됐습니다.
[앵커]
오늘 오후에 서울시가 새로운 방역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후 2시 시청에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코로나19 브리핑이 열릴 예정인데요.
새로운 방역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가 논의되고 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때 적용되는 ‘10인 이상 집합금지’보다 더 강력한 조치입니다.
모임이 많아지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확산세를 막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행정명령이 내려질 경우 실내외 모두 4인 이하의 모임만 허용됩니다.
현재 서울시뿐 아니라 경기도와 인천시도 함께 이 조치를 내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데요.
23일 0시부터 내리는 방안을 놓고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영상편집:김근환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서울에선 오늘 3백 명 대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온 어제보단 줄어든 수치이지만, 여전히 확산세가 거셉니다.
서울 지역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민정희 기자, 오늘 발생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서울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328명 늘었습니다.
이로써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만 5천 명을 넘었는데요.
사망자도 6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36명이 됐습니다.
구로구의 요양병원과 관련해 9명이 더 확진돼 지난 15일 입원환자가 최초 확진된 뒤 누적 확진자는 64명이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 병원을 동일집단 격리하고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와 추적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서초구의 병원에서도 환자 2명이 더 확진돼 지난 10일 병원의 퇴원환자가 최초 확진된 뒤 지금까지 모두 15명이 확진됐습니다.
[앵커]
오늘 오후에 서울시가 새로운 방역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후 2시 시청에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코로나19 브리핑이 열릴 예정인데요.
새로운 방역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가 논의되고 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때 적용되는 ‘10인 이상 집합금지’보다 더 강력한 조치입니다.
모임이 많아지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확산세를 막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행정명령이 내려질 경우 실내외 모두 4인 이하의 모임만 허용됩니다.
현재 서울시뿐 아니라 경기도와 인천시도 함께 이 조치를 내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데요.
23일 0시부터 내리는 방안을 놓고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영상편집: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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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선 오늘 3백 명 대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온 어제보단 줄어든 수치이지만, 여전히 확산세가 거셉니다.
서울 지역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민정희 기자, 오늘 발생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서울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328명 늘었습니다.
이로써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만 5천 명을 넘었는데요.
사망자도 6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36명이 됐습니다.
구로구의 요양병원과 관련해 9명이 더 확진돼 지난 15일 입원환자가 최초 확진된 뒤 누적 확진자는 64명이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 병원을 동일집단 격리하고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와 추적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서초구의 병원에서도 환자 2명이 더 확진돼 지난 10일 병원의 퇴원환자가 최초 확진된 뒤 지금까지 모두 15명이 확진됐습니다.
[앵커]
오늘 오후에 서울시가 새로운 방역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후 2시 시청에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코로나19 브리핑이 열릴 예정인데요.
새로운 방역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가 논의되고 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때 적용되는 ‘10인 이상 집합금지’보다 더 강력한 조치입니다.
모임이 많아지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확산세를 막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행정명령이 내려질 경우 실내외 모두 4인 이하의 모임만 허용됩니다.
현재 서울시뿐 아니라 경기도와 인천시도 함께 이 조치를 내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데요.
23일 0시부터 내리는 방안을 놓고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영상편집: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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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선 오늘 3백 명 대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온 어제보단 줄어든 수치이지만, 여전히 확산세가 거셉니다.
서울 지역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민정희 기자, 오늘 발생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서울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328명 늘었습니다.
이로써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만 5천 명을 넘었는데요.
사망자도 6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36명이 됐습니다.
구로구의 요양병원과 관련해 9명이 더 확진돼 지난 15일 입원환자가 최초 확진된 뒤 누적 확진자는 64명이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 병원을 동일집단 격리하고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와 추적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서초구의 병원에서도 환자 2명이 더 확진돼 지난 10일 병원의 퇴원환자가 최초 확진된 뒤 지금까지 모두 15명이 확진됐습니다.
[앵커]
오늘 오후에 서울시가 새로운 방역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후 2시 시청에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코로나19 브리핑이 열릴 예정인데요.
새로운 방역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가 논의되고 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때 적용되는 ‘10인 이상 집합금지’보다 더 강력한 조치입니다.
모임이 많아지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확산세를 막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행정명령이 내려질 경우 실내외 모두 4인 이하의 모임만 허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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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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