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투기 추락 사고…생사를 가른 37초!
입력 2020.12.21 (12:48)
수정 2020.12.2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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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전투기 조종사 왕젠둥 씨는 여느 때처럼 비행 훈련에 나섰습니다.
한참 비행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기체에 뭔가 부딪히는 소리가 났고,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엔진이 멈춘 겁니다.
["경고! 경고! 경고!"]
왕 씨는 고도 2천m 이하에서 낙하산으로 탈출할 수 있었지만 그럴 수 없었습니다.
당시 전투기의 위치는 주택 밀집지 상공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왕 씨는 전투기를 추락시킬 장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왕젠둥/공군 전투기 조종사 : "건물 몇 채와 작은 마을 사이에 조그만 양어장이 보였어요. 그곳을 조준할 수밖에 없었죠."]
적당한 장소를 찾고 난 뒤 전투기를 탈출한 왕 씨.
당시 고도는 75.9m에 불과했습니다.
전투기가 새에 부딪히고 추락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37초.
왕 씨 본인은 경추와 다리 등에 골절상을 입었지만 피해를 최소화 하려 했던 그의 노력에 중국인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참 비행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기체에 뭔가 부딪히는 소리가 났고,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엔진이 멈춘 겁니다.
["경고! 경고! 경고!"]
왕 씨는 고도 2천m 이하에서 낙하산으로 탈출할 수 있었지만 그럴 수 없었습니다.
당시 전투기의 위치는 주택 밀집지 상공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왕 씨는 전투기를 추락시킬 장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왕젠둥/공군 전투기 조종사 : "건물 몇 채와 작은 마을 사이에 조그만 양어장이 보였어요. 그곳을 조준할 수밖에 없었죠."]
적당한 장소를 찾고 난 뒤 전투기를 탈출한 왕 씨.
당시 고도는 75.9m에 불과했습니다.
전투기가 새에 부딪히고 추락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37초.
왕 씨 본인은 경추와 다리 등에 골절상을 입었지만 피해를 최소화 하려 했던 그의 노력에 중국인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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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전투기 추락 사고…생사를 가른 3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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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21 12:48:40
- 수정2020-12-21 12:53:50
공군 전투기 조종사 왕젠둥 씨는 여느 때처럼 비행 훈련에 나섰습니다.
한참 비행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기체에 뭔가 부딪히는 소리가 났고,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엔진이 멈춘 겁니다.
["경고! 경고! 경고!"]
왕 씨는 고도 2천m 이하에서 낙하산으로 탈출할 수 있었지만 그럴 수 없었습니다.
당시 전투기의 위치는 주택 밀집지 상공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왕 씨는 전투기를 추락시킬 장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왕젠둥/공군 전투기 조종사 : "건물 몇 채와 작은 마을 사이에 조그만 양어장이 보였어요. 그곳을 조준할 수밖에 없었죠."]
적당한 장소를 찾고 난 뒤 전투기를 탈출한 왕 씨.
당시 고도는 75.9m에 불과했습니다.
전투기가 새에 부딪히고 추락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37초.
왕 씨 본인은 경추와 다리 등에 골절상을 입었지만 피해를 최소화 하려 했던 그의 노력에 중국인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참 비행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기체에 뭔가 부딪히는 소리가 났고,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엔진이 멈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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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씨는 고도 2천m 이하에서 낙하산으로 탈출할 수 있었지만 그럴 수 없었습니다.
당시 전투기의 위치는 주택 밀집지 상공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왕 씨는 전투기를 추락시킬 장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왕젠둥/공군 전투기 조종사 : "건물 몇 채와 작은 마을 사이에 조그만 양어장이 보였어요. 그곳을 조준할 수밖에 없었죠."]
적당한 장소를 찾고 난 뒤 전투기를 탈출한 왕 씨.
당시 고도는 75.9m에 불과했습니다.
전투기가 새에 부딪히고 추락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37초.
왕 씨 본인은 경추와 다리 등에 골절상을 입었지만 피해를 최소화 하려 했던 그의 노력에 중국인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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