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요양시설·병원 감염 계속…사망자 2명
입력 2020.12.21 (19:06)
수정 2020.12.21 (19: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충북에서는 오늘도 요양시설과 병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집단 감염 여파로 누적 확진자가 800명을 넘어섰는데요.
먼저 취재기자, 연결해 충북지역 감염 실태, 살폅봅니다.
진희정 기자, 오늘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충청북도가 집계하는 오늘 하루 추가 확진자는 오후 6시 기준, 26명입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요양시설과 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잇따랐는데요.
청주 참사랑 노인요양원에서는 환자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70명까지 늘었습니다.
닷새 연속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음성 소망병원에서도 입원 환자 8명이 추가로 확진돼 모두 4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병원의 연쇄 감염 고리로 추정되고 있는 괴산 성모병원에서도 오늘 50대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0명을 넘어섰습니다.
진천 소재 병원에서도 사흘 동안 1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병원에서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입원 환자는, 역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괴산 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옮겨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외에도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사망자가 또 나왔습니다.
제천시는 몸살 기운이 있어 병원을 찾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은 70대가 오후에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는데, 기저 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천에서는 또 택시 등 운수 종사자 전수 검사에서 50대 시내버스 기사의 감염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이를 포함해 청주와 제천, 단양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에 의한 산발적 연쇄 감염 등이 잇따랐습니다.
현재까지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829명, 사망자는 13명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충북에서는 오늘도 요양시설과 병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집단 감염 여파로 누적 확진자가 800명을 넘어섰는데요.
먼저 취재기자, 연결해 충북지역 감염 실태, 살폅봅니다.
진희정 기자, 오늘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충청북도가 집계하는 오늘 하루 추가 확진자는 오후 6시 기준, 26명입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요양시설과 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잇따랐는데요.
청주 참사랑 노인요양원에서는 환자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70명까지 늘었습니다.
닷새 연속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음성 소망병원에서도 입원 환자 8명이 추가로 확진돼 모두 4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병원의 연쇄 감염 고리로 추정되고 있는 괴산 성모병원에서도 오늘 50대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0명을 넘어섰습니다.
진천 소재 병원에서도 사흘 동안 1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병원에서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입원 환자는, 역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괴산 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옮겨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외에도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사망자가 또 나왔습니다.
제천시는 몸살 기운이 있어 병원을 찾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은 70대가 오후에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는데, 기저 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천에서는 또 택시 등 운수 종사자 전수 검사에서 50대 시내버스 기사의 감염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이를 포함해 청주와 제천, 단양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에 의한 산발적 연쇄 감염 등이 잇따랐습니다.
현재까지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829명, 사망자는 13명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충북 요양시설·병원 감염 계속…사망자 2명
-
- 입력 2020-12-21 19:06:27
- 수정2020-12-21 19:41:53

[앵커]
충북에서는 오늘도 요양시설과 병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집단 감염 여파로 누적 확진자가 800명을 넘어섰는데요.
먼저 취재기자, 연결해 충북지역 감염 실태, 살폅봅니다.
진희정 기자, 오늘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충청북도가 집계하는 오늘 하루 추가 확진자는 오후 6시 기준, 26명입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요양시설과 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잇따랐는데요.
청주 참사랑 노인요양원에서는 환자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70명까지 늘었습니다.
닷새 연속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음성 소망병원에서도 입원 환자 8명이 추가로 확진돼 모두 4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병원의 연쇄 감염 고리로 추정되고 있는 괴산 성모병원에서도 오늘 50대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0명을 넘어섰습니다.
진천 소재 병원에서도 사흘 동안 1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병원에서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입원 환자는, 역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괴산 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옮겨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외에도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사망자가 또 나왔습니다.
제천시는 몸살 기운이 있어 병원을 찾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은 70대가 오후에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는데, 기저 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천에서는 또 택시 등 운수 종사자 전수 검사에서 50대 시내버스 기사의 감염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이를 포함해 청주와 제천, 단양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에 의한 산발적 연쇄 감염 등이 잇따랐습니다.
현재까지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829명, 사망자는 13명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충북에서는 오늘도 요양시설과 병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집단 감염 여파로 누적 확진자가 800명을 넘어섰는데요.
먼저 취재기자, 연결해 충북지역 감염 실태, 살폅봅니다.
진희정 기자, 오늘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충청북도가 집계하는 오늘 하루 추가 확진자는 오후 6시 기준, 26명입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요양시설과 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잇따랐는데요.
청주 참사랑 노인요양원에서는 환자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70명까지 늘었습니다.
닷새 연속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음성 소망병원에서도 입원 환자 8명이 추가로 확진돼 모두 4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병원의 연쇄 감염 고리로 추정되고 있는 괴산 성모병원에서도 오늘 50대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0명을 넘어섰습니다.
진천 소재 병원에서도 사흘 동안 1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병원에서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입원 환자는, 역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괴산 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옮겨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외에도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사망자가 또 나왔습니다.
제천시는 몸살 기운이 있어 병원을 찾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은 70대가 오후에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는데, 기저 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천에서는 또 택시 등 운수 종사자 전수 검사에서 50대 시내버스 기사의 감염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이를 포함해 청주와 제천, 단양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에 의한 산발적 연쇄 감염 등이 잇따랐습니다.
현재까지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829명, 사망자는 13명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
-
진희정 기자 5w1h@kbs.co.kr
진희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코로나19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