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괴산군, ‘소견서 허위 작성’ 괴산 성모병원 고발 외
입력 2020.12.21 (19:49)
수정 2020.12.2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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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검사 소견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괴산 성모병원의 이사장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괴산군은 괴산성모병원 이사장 A 씨를 감염병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문서 위조 혐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괴산성모병원은 지난 15일 음성으로 전원을 앞둔 환자 2명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소견서를 ‘음성’이라고 허위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괴산군은 괴산성모병원의 위법 행위로 방역 시점을 놓쳤다고 보고 있습니다.
가금 농가 ‘차량 진입 금지’ 행정 명령
조류인플루엔자, 즉 AI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가금 농장에 일반 차량의 진입을 전면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는 올 들어 AI가 유행하면서 방역 당국이 사상 처음 내린 행정 명령으로, 사료 차량 등 사전 허가를 받은 필수 진입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진입이 금지됩니다.
이번 명령의 유효기간은 내년 2월 말까지로, 어길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최대 천만 원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교육부, 공립형 대안학교 ‘단재고’ 조건부 승인
공립형 대안학교인 가칭 단재고등학교 설립이 본격화됩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단재고 설립안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승인 조건은 6학급 규모 변경 불가, 교육과정과 공간계획 연계, 기존 대안학교 학생 의견수렴 이행 등입니다.
단재고는 가덕중학교 시설을 리모델링해 6학급, 96명의 학생 규모로 오는 2024년 3월 개교 예정입니다.
충청북도, 미동산수목원 입장료 유료화 추진
충청북도가 청주 미동산 수목원의 유료화를 추진합니다.
수목원이 개원 20년이 지난 만큼 최소한의 관리 비용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개정 조례안 입법예고와 도의회 심의,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여론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예정된 입장료는 성인 25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으로 유료 입장객 30명 이상인 단체와 충북도민은 각 500원씩 할인됩니다.
쓰레기 수거차량-화물차 충돌 뒤 화재… 2대 전소
오늘 오전 9시 10분쯤 청주시 오송읍의 한 교차로에서 59살 A 씨가 몰던 쓰레기 수거차량과 55살 B 씨가 몰던 25톤 화물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충격으로 두 차량 엔진부에서 불이 나, 2대 모두 전소됐습니다.
경찰은 B 씨가 비보호 좌회전을 하다 직진 중이던 쓰레기 수거차와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괴산군은 괴산성모병원 이사장 A 씨를 감염병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문서 위조 혐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괴산성모병원은 지난 15일 음성으로 전원을 앞둔 환자 2명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소견서를 ‘음성’이라고 허위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괴산군은 괴산성모병원의 위법 행위로 방역 시점을 놓쳤다고 보고 있습니다.
가금 농가 ‘차량 진입 금지’ 행정 명령
조류인플루엔자, 즉 AI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가금 농장에 일반 차량의 진입을 전면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는 올 들어 AI가 유행하면서 방역 당국이 사상 처음 내린 행정 명령으로, 사료 차량 등 사전 허가를 받은 필수 진입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진입이 금지됩니다.
이번 명령의 유효기간은 내년 2월 말까지로, 어길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최대 천만 원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교육부, 공립형 대안학교 ‘단재고’ 조건부 승인
공립형 대안학교인 가칭 단재고등학교 설립이 본격화됩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단재고 설립안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승인 조건은 6학급 규모 변경 불가, 교육과정과 공간계획 연계, 기존 대안학교 학생 의견수렴 이행 등입니다.
단재고는 가덕중학교 시설을 리모델링해 6학급, 96명의 학생 규모로 오는 2024년 3월 개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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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청주 미동산 수목원의 유료화를 추진합니다.
수목원이 개원 20년이 지난 만큼 최소한의 관리 비용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개정 조례안 입법예고와 도의회 심의,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여론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예정된 입장료는 성인 25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으로 유료 입장객 30명 이상인 단체와 충북도민은 각 500원씩 할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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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10분쯤 청주시 오송읍의 한 교차로에서 59살 A 씨가 몰던 쓰레기 수거차량과 55살 B 씨가 몰던 25톤 화물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충격으로 두 차량 엔진부에서 불이 나, 2대 모두 전소됐습니다.
경찰은 B 씨가 비보호 좌회전을 하다 직진 중이던 쓰레기 수거차와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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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2-21 19:56:57

코로나19 진단검사 소견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괴산 성모병원의 이사장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괴산군은 괴산성모병원 이사장 A 씨를 감염병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문서 위조 혐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괴산성모병원은 지난 15일 음성으로 전원을 앞둔 환자 2명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소견서를 ‘음성’이라고 허위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괴산군은 괴산성모병원의 위법 행위로 방역 시점을 놓쳤다고 보고 있습니다.
가금 농가 ‘차량 진입 금지’ 행정 명령
조류인플루엔자, 즉 AI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가금 농장에 일반 차량의 진입을 전면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는 올 들어 AI가 유행하면서 방역 당국이 사상 처음 내린 행정 명령으로, 사료 차량 등 사전 허가를 받은 필수 진입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진입이 금지됩니다.
이번 명령의 유효기간은 내년 2월 말까지로, 어길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최대 천만 원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교육부, 공립형 대안학교 ‘단재고’ 조건부 승인
공립형 대안학교인 가칭 단재고등학교 설립이 본격화됩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단재고 설립안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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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이 개원 20년이 지난 만큼 최소한의 관리 비용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개정 조례안 입법예고와 도의회 심의,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여론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예정된 입장료는 성인 25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으로 유료 입장객 30명 이상인 단체와 충북도민은 각 500원씩 할인됩니다.
쓰레기 수거차량-화물차 충돌 뒤 화재… 2대 전소
오늘 오전 9시 10분쯤 청주시 오송읍의 한 교차로에서 59살 A 씨가 몰던 쓰레기 수거차량과 55살 B 씨가 몰던 25톤 화물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충격으로 두 차량 엔진부에서 불이 나, 2대 모두 전소됐습니다.
경찰은 B 씨가 비보호 좌회전을 하다 직진 중이던 쓰레기 수거차와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괴산군은 괴산성모병원 이사장 A 씨를 감염병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문서 위조 혐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괴산성모병원은 지난 15일 음성으로 전원을 앞둔 환자 2명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소견서를 ‘음성’이라고 허위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괴산군은 괴산성모병원의 위법 행위로 방역 시점을 놓쳤다고 보고 있습니다.
가금 농가 ‘차량 진입 금지’ 행정 명령
조류인플루엔자, 즉 AI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가금 농장에 일반 차량의 진입을 전면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는 올 들어 AI가 유행하면서 방역 당국이 사상 처음 내린 행정 명령으로, 사료 차량 등 사전 허가를 받은 필수 진입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진입이 금지됩니다.
이번 명령의 유효기간은 내년 2월 말까지로, 어길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최대 천만 원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교육부, 공립형 대안학교 ‘단재고’ 조건부 승인
공립형 대안학교인 가칭 단재고등학교 설립이 본격화됩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단재고 설립안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승인 조건은 6학급 규모 변경 불가, 교육과정과 공간계획 연계, 기존 대안학교 학생 의견수렴 이행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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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수거차량-화물차 충돌 뒤 화재… 2대 전소
오늘 오전 9시 10분쯤 청주시 오송읍의 한 교차로에서 59살 A 씨가 몰던 쓰레기 수거차량과 55살 B 씨가 몰던 25톤 화물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충격으로 두 차량 엔진부에서 불이 나, 2대 모두 전소됐습니다.
경찰은 B 씨가 비보호 좌회전을 하다 직진 중이던 쓰레기 수거차와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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