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산재 처리 늦어져 노동자 고통…개선책 내놔야”
입력 2020.12.21 (21:46)
수정 2020.12.21 (21: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오늘(21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마다 노동자 2천 4백여 명이 숨지고 십만여 명이 다치는데도 산재 처리 시일이 오래 걸리는 탓에 노동자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권리를 보장받지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업무상 질병 가운데 가장 흔한 '근골격계질병'의 경우 산재 처리까지 길게는 백 60일 넘게 걸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노총은 이 때문에 재해노동자와 가족들이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근로복지공단이 빠르게 재해 현장을 조사하는 등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제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업무상 질병 가운데 가장 흔한 '근골격계질병'의 경우 산재 처리까지 길게는 백 60일 넘게 걸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노총은 이 때문에 재해노동자와 가족들이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근로복지공단이 빠르게 재해 현장을 조사하는 등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제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노총 “산재 처리 늦어져 노동자 고통…개선책 내놔야”
-
- 입력 2020-12-21 21:46:43
- 수정2020-12-21 21:48:57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오늘(21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마다 노동자 2천 4백여 명이 숨지고 십만여 명이 다치는데도 산재 처리 시일이 오래 걸리는 탓에 노동자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권리를 보장받지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업무상 질병 가운데 가장 흔한 '근골격계질병'의 경우 산재 처리까지 길게는 백 60일 넘게 걸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노총은 이 때문에 재해노동자와 가족들이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근로복지공단이 빠르게 재해 현장을 조사하는 등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제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업무상 질병 가운데 가장 흔한 '근골격계질병'의 경우 산재 처리까지 길게는 백 60일 넘게 걸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노총은 이 때문에 재해노동자와 가족들이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근로복지공단이 빠르게 재해 현장을 조사하는 등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제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박재홍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