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변종 코로나 확산’ 걸프 아랍 국가도 속속 국경 폐쇄

입력 2020.12.22 (06:45) 수정 2020.12.22 (19: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전염성이 기존보다 더 강한 변종 코로나 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유럽 각국과 중남미 일부 국가들에 이어 걸프 지역 아랍 국가들까지 속속 국경 폐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쿠웨이트 정부가 영국발 변종 코로나 19의 유입을 막기 위해 현지시간 21일 오후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화물기를 제외한 상업 비행기 운항을 중단하고 모든 육상 및 해상 국경을 폐쇄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내무부도 20일 밤부터 이미 자국 영내에 있는 외국 항공편의 출국은 제외하고 일주일간 모든 국제선 항공편 운항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이번 조치는 코로나 19 변종이 나타나지 않은 국가 간의 화물 이동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이후 확산 추이 따라 조치 시행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만 당국 역시 국영 TV를 통해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현지시간 22일부터 최소 일주일 동안 항공은 물론 육로와 해상 국경 문을 폐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국제뉴스] ‘변종 코로나 확산’ 걸프 아랍 국가도 속속 국경 폐쇄
    • 입력 2020-12-22 06:45:01
    • 수정2020-12-22 19:51:19
    뉴스광장 1부
[앵커]

전염성이 기존보다 더 강한 변종 코로나 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유럽 각국과 중남미 일부 국가들에 이어 걸프 지역 아랍 국가들까지 속속 국경 폐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쿠웨이트 정부가 영국발 변종 코로나 19의 유입을 막기 위해 현지시간 21일 오후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화물기를 제외한 상업 비행기 운항을 중단하고 모든 육상 및 해상 국경을 폐쇄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내무부도 20일 밤부터 이미 자국 영내에 있는 외국 항공편의 출국은 제외하고 일주일간 모든 국제선 항공편 운항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이번 조치는 코로나 19 변종이 나타나지 않은 국가 간의 화물 이동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이후 확산 추이 따라 조치 시행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만 당국 역시 국영 TV를 통해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현지시간 22일부터 최소 일주일 동안 항공은 물론 육로와 해상 국경 문을 폐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