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봉민 의원 탈당…“엄정 수사 촉구”
입력 2020.12.22 (19:14)
수정 2020.12.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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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친의 편법 증여로 재산을 증식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탈당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법당국에 엄정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김아르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격 탈당했습니다.
관련 의혹이 불거진지 이틀 만입니다.
[전봉민/전 국민의힘 의원 :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과 부산 수영구민 여러분들 등에게 아버지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전봉민 의원은 자신과 동생들이 만든 회사가 부친 소유의 종합건설회사로부터 도급공사와 아파트 분양 등 일감을 받아 재산을 약 130배 불려 '편법 증여'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914억 천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또 전 의원의 부친은 일부 언론사 취재 과정에 3천만 원을 주겠다며 보도를 무마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전 의원은 부친의 보도 무마에 따른 도의적 책임을 지려 탈당한 것이라면서도 의혹의 핵심인 '일감 몰아주기'와 '증여세 납부' 등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부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사법당국에 전 의원 의혹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시의회 차원의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자체 진상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영상편집:이동훈
부친의 편법 증여로 재산을 증식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탈당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법당국에 엄정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김아르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격 탈당했습니다.
관련 의혹이 불거진지 이틀 만입니다.
[전봉민/전 국민의힘 의원 :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과 부산 수영구민 여러분들 등에게 아버지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전봉민 의원은 자신과 동생들이 만든 회사가 부친 소유의 종합건설회사로부터 도급공사와 아파트 분양 등 일감을 받아 재산을 약 130배 불려 '편법 증여'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914억 천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또 전 의원의 부친은 일부 언론사 취재 과정에 3천만 원을 주겠다며 보도를 무마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전 의원은 부친의 보도 무마에 따른 도의적 책임을 지려 탈당한 것이라면서도 의혹의 핵심인 '일감 몰아주기'와 '증여세 납부' 등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부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사법당국에 전 의원 의혹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시의회 차원의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자체 진상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영상편집: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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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봉민 의원 탈당…“엄정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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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2-23 15: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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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의 편법 증여로 재산을 증식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탈당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법당국에 엄정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김아르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격 탈당했습니다.
관련 의혹이 불거진지 이틀 만입니다.
[전봉민/전 국민의힘 의원 :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과 부산 수영구민 여러분들 등에게 아버지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전봉민 의원은 자신과 동생들이 만든 회사가 부친 소유의 종합건설회사로부터 도급공사와 아파트 분양 등 일감을 받아 재산을 약 130배 불려 '편법 증여'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914억 천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또 전 의원의 부친은 일부 언론사 취재 과정에 3천만 원을 주겠다며 보도를 무마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전 의원은 부친의 보도 무마에 따른 도의적 책임을 지려 탈당한 것이라면서도 의혹의 핵심인 '일감 몰아주기'와 '증여세 납부' 등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부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사법당국에 전 의원 의혹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시의회 차원의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자체 진상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영상편집:이동훈
부친의 편법 증여로 재산을 증식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탈당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법당국에 엄정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김아르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격 탈당했습니다.
관련 의혹이 불거진지 이틀 만입니다.
[전봉민/전 국민의힘 의원 :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과 부산 수영구민 여러분들 등에게 아버지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전봉민 의원은 자신과 동생들이 만든 회사가 부친 소유의 종합건설회사로부터 도급공사와 아파트 분양 등 일감을 받아 재산을 약 130배 불려 '편법 증여'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914억 천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또 전 의원의 부친은 일부 언론사 취재 과정에 3천만 원을 주겠다며 보도를 무마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전 의원은 부친의 보도 무마에 따른 도의적 책임을 지려 탈당한 것이라면서도 의혹의 핵심인 '일감 몰아주기'와 '증여세 납부' 등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부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사법당국에 전 의원 의혹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시의회 차원의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자체 진상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영상편집: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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