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안동 택시 안심콜 서비스 시행 외

최근 안동 택시기사가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대중교통 접촉자 파악을 위해 안동시가 오는 28일부터 택시 승객들을 대상으로 안심콜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이는 안동지역 택시 7백여 대에 고유번호를 부여해 해당 택시 탑승객이 직접 전화를 걸면 탑승일시가 자동으로 기록되며 전화 요금은 안동시가 부담하고 기록은 한달 뒤 자동 삭제됩니다.

영주·예천, 거리두기 정부 2단계로 강화

경북 북부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영주시와 예천군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이번 주부터 경북형 2단계에서 한층 강화된 정부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 5종은 집합금지되며, 음식점과 술집은 저녁 9시 이후 포장 배달만 허용됩니다.

경북 북부지역에서 정부 지침에 따른 2단계가 적용된 곳은 안동과 영주, 예천 세곳입니다.

안동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습니다.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안전성과 적시성, 기능성 등 3개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고 응급의학전문의 14명이 상시 진료하고 중환자 전용 응급수술실을 운영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영양·예천·경주 ‘간판 정비사업’ 선정

내년도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시가지 간판 개선 공모사업에 경북에서는 영양군과 예천군, 경주시가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확보된 국비 9억 원과 자체 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이들 지역의 상점과 기관에 대한 서류 평가와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무질서한 간판들에 대한 정비작업을 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