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 2곳 추가 공개…라이브카페 건물 방문자 전수 검사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제주도는 확진자 3명이 용두암해수랜드와 아스타호텔 사우나에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1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17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용두암 해수사우나 남탕 방문자와, 18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아스타호텔 사우나 남탕 방문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또 확진자가 잇따르는 7080라이브카페와 관련해 12일부터 17일까지 제주시 용담3동 건물 2층부터 6층까지 방문자 모두를 일제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종사자 확진 판정에 따라 제주시 애월읍 보듬애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이뤄진 14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됐고, 지난주 확진자가 다녀가 운영을 중단했던 휴메이크 노형점 헬스장도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내일부터 영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