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희생자·유족 추가 신고…‘위자료 용역’ 내년 착수

입력 2020.12.22 (21:48) 수정 2020.12.2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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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다음달 1일부터 여섯달 동안 재주도와 행정시, 읍면동 주민센터등을 통해 4·3사건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추가 신고를 받습니다.

기존에는 희생자 신고시 4·3사건 당시 제주도에 거주한 사람들만 보증이 가능했지만 내년부터는 희생자와 가족관계에 있는 사람과 4·3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사람 또는 그 사실을 전해 들은 사람도 보증인으로 확대됩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4·3희생자에게 지급할 위자료와 관련해 특별법개정안 처리 여부와 상관없이 2022년도 정부 예산안 제출 시점인 내년 8월 이전에 관련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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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 희생자·유족 추가 신고…‘위자료 용역’ 내년 착수
    • 입력 2020-12-22 21:48:32
    • 수정2020-12-22 22:03:50
    뉴스9(제주)
제주도가 다음달 1일부터 여섯달 동안 재주도와 행정시, 읍면동 주민센터등을 통해 4·3사건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추가 신고를 받습니다.

기존에는 희생자 신고시 4·3사건 당시 제주도에 거주한 사람들만 보증이 가능했지만 내년부터는 희생자와 가족관계에 있는 사람과 4·3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사람 또는 그 사실을 전해 들은 사람도 보증인으로 확대됩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4·3희생자에게 지급할 위자료와 관련해 특별법개정안 처리 여부와 상관없이 2022년도 정부 예산안 제출 시점인 내년 8월 이전에 관련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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