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남극서도 코로나19 첫 확진 “칠레 기지 소속 36명 양성”

입력 2020.12.23 (06:44) 수정 2020.12.2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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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마지막 남은 코로나 19 청정 대륙인 남극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19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남극 대륙의 베르나르도 오히긴스 칠레 기지에서 주둔 군인 26명과 기지 관리 요원 10명이 지난 월요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현재 이들은 칠레 남부 푼타아레나스로 이송돼 격리 중이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칠레 당국은 지난달 말 남극 칠레 기지에 보급품을 전달한 해군함 승무원 중 일부가 귀국 후 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들을 최초 전파자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외신들은 이번 칠레 남극 기지에서 발생한 첫 확진 판정으로 남극에서 진행 중인 전 세계 과학자들의 연구 활동도 일시 중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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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23 06:44:54
    • 수정2020-12-23 06:51:50
    뉴스광장 1부
지구상 마지막 남은 코로나 19 청정 대륙인 남극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19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남극 대륙의 베르나르도 오히긴스 칠레 기지에서 주둔 군인 26명과 기지 관리 요원 10명이 지난 월요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현재 이들은 칠레 남부 푼타아레나스로 이송돼 격리 중이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칠레 당국은 지난달 말 남극 칠레 기지에 보급품을 전달한 해군함 승무원 중 일부가 귀국 후 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들을 최초 전파자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외신들은 이번 칠레 남극 기지에서 발생한 첫 확진 판정으로 남극에서 진행 중인 전 세계 과학자들의 연구 활동도 일시 중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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