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아파트 매매가 급등…아산도 큰 폭 상승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공주의 아파트 매매가가 급등하면서 전국 규제지역 가운데 상승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아파트 매매가 동향을 보면, 12월 셋째 주 공주의 아파트 매매가는 2.31% 급등해 전국 규제지역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신관동과 금흥동의 신축 아파트 위주로 거래가 늘며 신고가가 속출해 전체적인 매매가가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산은 천안 규제지역 지정의 풍선 효과 등으로 0.54% 상승하며 충남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