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에 날아간 SON ‘토트넘 100호 골’…VAR이 없다니!

입력 2020.12.24 (21:48) 수정 2020.12.2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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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의 토트넘 통산 100호 골이 오프사이드 오심 판정으로 날아갔습니다.

비디오 판독이 없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베일의 감각적인 헤딩 골이 터진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을 투입했습니다.

벤 데이비스의 멋진 중거리포로 다시 앞서간 토트넘, 후반 31분 손흥민이 정교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손흥민의 토트넘 통산 100번째 골로 보였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오프사이드 아니에요!!!”]

케인이 패스할 때 손흥민이 오프사이드를 범했다는 판정입니다.

그러나 느린 화면으로 보면 상대 선수 한 명이 손흥민보다 앞에 있는 것이 확연히 드러납니다.

리그 컵에서는 4강전부터 비디오 판독이 시행돼 이번 8강전에는 적용되지 않은 게 뼈아팠습니다.

영국의 가디언은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지적했고, BBC도 비디오 판독이 꼭 필요한 순간에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모리뉴/토트넘 감독 : “선수들이 잘 뛰었습니다. 손흥민의 골은 비디오 판독이 있었더라면 득점으로 인정됐을 겁니다.”]

3대 1로 승리한 토트넘은 2부리그 브렌트퍼드와 4강전을 치릅니다.

오심에 운 손흥민은 나흘 뒤 울버햄튼전에서 토트넘 100호 골에 다시 도전합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박은주/그래픽:김지혜 안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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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심에 날아간 SON ‘토트넘 100호 골’…VAR이 없다니!
    • 입력 2020-12-24 21:48:16
    • 수정2020-12-24 21:53:38
    뉴스 9
[앵커]

손흥민의 토트넘 통산 100호 골이 오프사이드 오심 판정으로 날아갔습니다.

비디오 판독이 없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베일의 감각적인 헤딩 골이 터진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을 투입했습니다.

벤 데이비스의 멋진 중거리포로 다시 앞서간 토트넘, 후반 31분 손흥민이 정교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손흥민의 토트넘 통산 100번째 골로 보였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오프사이드 아니에요!!!”]

케인이 패스할 때 손흥민이 오프사이드를 범했다는 판정입니다.

그러나 느린 화면으로 보면 상대 선수 한 명이 손흥민보다 앞에 있는 것이 확연히 드러납니다.

리그 컵에서는 4강전부터 비디오 판독이 시행돼 이번 8강전에는 적용되지 않은 게 뼈아팠습니다.

영국의 가디언은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지적했고, BBC도 비디오 판독이 꼭 필요한 순간에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모리뉴/토트넘 감독 : “선수들이 잘 뛰었습니다. 손흥민의 골은 비디오 판독이 있었더라면 득점으로 인정됐을 겁니다.”]

3대 1로 승리한 토트넘은 2부리그 브렌트퍼드와 4강전을 치릅니다.

오심에 운 손흥민은 나흘 뒤 울버햄튼전에서 토트넘 100호 골에 다시 도전합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박은주/그래픽:김지혜 안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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