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집단생활에서도 여자 속옷 빨래 간편히!

입력 2020.12.25 (09:47) 수정 2020.12.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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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큐 란제리'라는 제품이 특별한 것은 속옷과 세제, 가방이 한 세트라는 것입니다.

[혼마 마이/제품 개발자 : "이 가방으로 빨래도 하고 말릴 수도 있죠."]

먼저 가방에 속옷과 세제, 소량의 물을 넣고 주물러 빱니다.

안에 있는 빨래 망을 이용해 물기를 짠 뒤 가방을 거꾸로 매달아 말립니다.

이렇게 하면 어떤 누구도 속옷을 빤다고 생각을 할 수 없습니다.

제품 개발자인 혼마 씨가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속옷을 빠는 것을 어려워하는 여성들을 보면서 이런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합니다.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제품을 개발해, 5년 전, 호우 피해 지역에 처음 전달했는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나카야마 나오/호우 피해자 : "주변 사람들에게 안 보이게 속옷을 말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혼마 씨는 캠핑이나 출장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속옷을 빨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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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25 09:47:44
    • 수정2020-12-25 09: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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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큐 란제리'라는 제품이 특별한 것은 속옷과 세제, 가방이 한 세트라는 것입니다.

[혼마 마이/제품 개발자 : "이 가방으로 빨래도 하고 말릴 수도 있죠."]

먼저 가방에 속옷과 세제, 소량의 물을 넣고 주물러 빱니다.

안에 있는 빨래 망을 이용해 물기를 짠 뒤 가방을 거꾸로 매달아 말립니다.

이렇게 하면 어떤 누구도 속옷을 빤다고 생각을 할 수 없습니다.

제품 개발자인 혼마 씨가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속옷을 빠는 것을 어려워하는 여성들을 보면서 이런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합니다.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제품을 개발해, 5년 전, 호우 피해 지역에 처음 전달했는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나카야마 나오/호우 피해자 : "주변 사람들에게 안 보이게 속옷을 말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혼마 씨는 캠핑이나 출장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속옷을 빨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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