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체 확진자 천 명 육박…연말 방역 ‘고비’

입력 2020.12.25 (21:35) 수정 2020.12.2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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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기존 병원·요양원발 집단 감염이 확산세를 키웠습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송국회 기자, 오늘 확진자는 얼마나 늘었습니까?

[리포트]

오늘 충북에는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청주와 충주 각각 4명, 제천과 음성 각각 3명입니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가 7명으로 가장 많았는데요.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도 5명이나 됩니다.

또, 청주 당구장발 관련 연쇄 감염자인 70대 확진자가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숨졌는데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숨진 충북 전체 확진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었습니다.

청주에선 집단감염이 확인된 진천 도은병원의 직원이 자가 격리를 하다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지금까지 23명으로 늘었습니다.

음성 소망병원에서도 직원 1명이 자가 격리 기간 중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91명으로 늘었습니다.

직원이 확진된 충북교육청은 이틀 동안 접촉자 390여 명을 전수 검사해 현재까지 380여 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955명으로 천 명에 육박하면서 방역당국도 연말 방역의 고삐를 더욱 죄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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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전체 확진자 천 명 육박…연말 방역 ‘고비’
    • 입력 2020-12-25 21:35:20
    • 수정2020-12-25 22:18:38
    뉴스9(청주)
[앵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기존 병원·요양원발 집단 감염이 확산세를 키웠습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송국회 기자, 오늘 확진자는 얼마나 늘었습니까?

[리포트]

오늘 충북에는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청주와 충주 각각 4명, 제천과 음성 각각 3명입니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가 7명으로 가장 많았는데요.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도 5명이나 됩니다.

또, 청주 당구장발 관련 연쇄 감염자인 70대 확진자가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숨졌는데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숨진 충북 전체 확진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었습니다.

청주에선 집단감염이 확인된 진천 도은병원의 직원이 자가 격리를 하다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지금까지 23명으로 늘었습니다.

음성 소망병원에서도 직원 1명이 자가 격리 기간 중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91명으로 늘었습니다.

직원이 확진된 충북교육청은 이틀 동안 접촉자 390여 명을 전수 검사해 현재까지 380여 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955명으로 천 명에 육박하면서 방역당국도 연말 방역의 고삐를 더욱 죄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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