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어린이집에서 신규 확진…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입력 2020.12.29 (07:29)
수정 2020.12.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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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익산의 한 가정어린이집 종사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는데요.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연말연시를 맞아 추가 확산을 우려하며 오늘 자정까지였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다음 달 3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익산 모 가정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25일 발열과 인후통 등의 의심 증세가 나타나자 스스로 검사를 받았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교사와 원생 등 접촉자 20여 명을 모두 검사하고, 해당 어린이집을 폐쇄, 긴급 소독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현재는 1차 전수검사를 진행하는 부분이고요. 원생 가족과 교사 가족 등에 대해서도 조사가 폭넓게 진행되고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김제 가나안요양원과 진안군의료원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들도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연말연시를 맞아 추가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14개 시군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다음 달 3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요양병원 등에 대한 정기검사와 식당에서 5명 이상 모임 금지, 겨울 스포츠 시설 집합금지를 비롯해 노래연습장, 실내 체육시설 등은 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문을 닫아야 합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새로운 집단감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요.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고, 모든 분이 첨병 역할을 해주셔야 합니다."]
또 해넘이·해맞이 행사 참석 금지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익산의 한 가정어린이집 종사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는데요.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연말연시를 맞아 추가 확산을 우려하며 오늘 자정까지였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다음 달 3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익산 모 가정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25일 발열과 인후통 등의 의심 증세가 나타나자 스스로 검사를 받았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교사와 원생 등 접촉자 20여 명을 모두 검사하고, 해당 어린이집을 폐쇄, 긴급 소독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현재는 1차 전수검사를 진행하는 부분이고요. 원생 가족과 교사 가족 등에 대해서도 조사가 폭넓게 진행되고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김제 가나안요양원과 진안군의료원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들도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연말연시를 맞아 추가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14개 시군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다음 달 3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요양병원 등에 대한 정기검사와 식당에서 5명 이상 모임 금지, 겨울 스포츠 시설 집합금지를 비롯해 노래연습장, 실내 체육시설 등은 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문을 닫아야 합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새로운 집단감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요.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고, 모든 분이 첨병 역할을 해주셔야 합니다."]
또 해넘이·해맞이 행사 참석 금지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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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2-29 08: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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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한 가정어린이집 종사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는데요.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연말연시를 맞아 추가 확산을 우려하며 오늘 자정까지였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다음 달 3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익산 모 가정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25일 발열과 인후통 등의 의심 증세가 나타나자 스스로 검사를 받았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교사와 원생 등 접촉자 20여 명을 모두 검사하고, 해당 어린이집을 폐쇄, 긴급 소독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현재는 1차 전수검사를 진행하는 부분이고요. 원생 가족과 교사 가족 등에 대해서도 조사가 폭넓게 진행되고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김제 가나안요양원과 진안군의료원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들도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연말연시를 맞아 추가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14개 시군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다음 달 3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요양병원 등에 대한 정기검사와 식당에서 5명 이상 모임 금지, 겨울 스포츠 시설 집합금지를 비롯해 노래연습장, 실내 체육시설 등은 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문을 닫아야 합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새로운 집단감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요.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고, 모든 분이 첨병 역할을 해주셔야 합니다."]
또 해넘이·해맞이 행사 참석 금지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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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한 가정어린이집 종사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는데요.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연말연시를 맞아 추가 확산을 우려하며 오늘 자정까지였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다음 달 3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익산 모 가정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25일 발열과 인후통 등의 의심 증세가 나타나자 스스로 검사를 받았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교사와 원생 등 접촉자 20여 명을 모두 검사하고, 해당 어린이집을 폐쇄, 긴급 소독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현재는 1차 전수검사를 진행하는 부분이고요. 원생 가족과 교사 가족 등에 대해서도 조사가 폭넓게 진행되고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김제 가나안요양원과 진안군의료원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들도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연말연시를 맞아 추가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14개 시군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다음 달 3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요양병원 등에 대한 정기검사와 식당에서 5명 이상 모임 금지, 겨울 스포츠 시설 집합금지를 비롯해 노래연습장, 실내 체육시설 등은 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문을 닫아야 합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새로운 집단감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요.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고, 모든 분이 첨병 역할을 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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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휘 기자 yu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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