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0.12.29 (23:57) 수정 2020.12.3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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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진수진 소방교, 서울에서 아파트 화재로 인명피해가 있었군요.

[기자]

네, 어제 오후 3시 반쯤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의 14층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집안 전체를 태운 뒤 3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는데요.

이 불로 집안에 있던 10대 남학생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화재 당시 집안에는 발달장애가 있던 이 남학생 혼자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광주광역시에서도 아파트 화재가 있었군요.

[기자]

네, 어제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의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20대 남성이 집 안에서 불장난을 하다 종이 상자에 옮겨붙으면서 화재로 이어진 거로 추정되는데요.

60대 아버지는 불을 끄려다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주민 30여 명도 대피했는데 이 중 11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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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0-12-29 23:57:43
    • 수정2020-12-30 0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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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진수진 소방교, 서울에서 아파트 화재로 인명피해가 있었군요.

[기자]

네, 어제 오후 3시 반쯤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의 14층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집안 전체를 태운 뒤 3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는데요.

이 불로 집안에 있던 10대 남학생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화재 당시 집안에는 발달장애가 있던 이 남학생 혼자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광주광역시에서도 아파트 화재가 있었군요.

[기자]

네, 어제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의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20대 남성이 집 안에서 불장난을 하다 종이 상자에 옮겨붙으면서 화재로 이어진 거로 추정되는데요.

60대 아버지는 불을 끄려다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주민 30여 명도 대피했는데 이 중 11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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