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경북 한파특보 ‘출근길 칼바람’…서해안 최고 30cm 폭설

입력 2020.12.30 (06:09) 수정 2020.12.30 (06: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곤두박질쳤습니다.

찬 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는데요.

제가 나와있는 여의도는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크게 떨어졌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어제보다 아침 기온이 10도 이상 뚝 떨어졌습니다.

중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아침 철원 임남면은 영하 19.2도까지 떨어졌고 서울은 영하 10.6도로 어제보다 11도나 기온이 낮아 매우 춥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모레인 새해 첫날, 낮에 기온이 잠시 오르겠지만 평년 기온을 밑도는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서해안에는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습니다.

모레 오전까지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50cm 이상, 호남 서부에는 30cm가 넘는 폭설이 예상되고요.

충남 서해안과 그 밖의 호남 지역에도 최고 20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영하 10.6도, 대전 영하 6.3도까지 떨어져있고요.

남부지방도 어제보다 3~7도 가량 기온이 낮습니다.

광주 영하 3.2도, 대구 영하 3.4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서울 영하 8도, 춘천 영하 5도, 대전 영하 5도 예상됩니다.

남부지방도 광주와 대구 영하 3도, 부산 영하 1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6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 지역과 제주에는 강풍 특보까지 내려져있어서 시설물 피해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이 많이 춥습니다.

나가실 때 꼭 따뜻한 옷차림하시고 주변에 한파에 취약한 분들이 있는지 따뜻한 관심도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날씨] 중부·경북 한파특보 ‘출근길 칼바람’…서해안 최고 30cm 폭설
    • 입력 2020-12-30 06:09:51
    • 수정2020-12-30 06:48:47
    뉴스광장 1부
오늘 아침 기온이 곤두박질쳤습니다.

찬 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는데요.

제가 나와있는 여의도는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크게 떨어졌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어제보다 아침 기온이 10도 이상 뚝 떨어졌습니다.

중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아침 철원 임남면은 영하 19.2도까지 떨어졌고 서울은 영하 10.6도로 어제보다 11도나 기온이 낮아 매우 춥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모레인 새해 첫날, 낮에 기온이 잠시 오르겠지만 평년 기온을 밑도는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서해안에는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습니다.

모레 오전까지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50cm 이상, 호남 서부에는 30cm가 넘는 폭설이 예상되고요.

충남 서해안과 그 밖의 호남 지역에도 최고 20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영하 10.6도, 대전 영하 6.3도까지 떨어져있고요.

남부지방도 어제보다 3~7도 가량 기온이 낮습니다.

광주 영하 3.2도, 대구 영하 3.4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서울 영하 8도, 춘천 영하 5도, 대전 영하 5도 예상됩니다.

남부지방도 광주와 대구 영하 3도, 부산 영하 1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6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 지역과 제주에는 강풍 특보까지 내려져있어서 시설물 피해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이 많이 춥습니다.

나가실 때 꼭 따뜻한 옷차림하시고 주변에 한파에 취약한 분들이 있는지 따뜻한 관심도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