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포항 2.5단계로…노래방 등 영업 중단
입력 2020.12.30 (21:50)
수정 2020.12.3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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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한 달 사이 경주와 포항에서 각각 100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연쇄 감염이 이어지자, 경주시와 포항시가 공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격상시켰습니다.
노래방과 실내체육시설 등의 영업이 전면 중단되는데 이번 조치는 일단 내년 1월 4일 0시까지 계속됩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내 노래연습장 입구에 당분간 문을 닫는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로 경주와 포항 시내 모든 노래연습장 영업이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진 오후 9시까지라도 문을 열던 방문판매시설과 피트니스센터 등도 당분간 완전히 문을 닫게 됐습니다.
이번 금지 조치는 일단 내년 1월 4일 0시까지 이어집니다. 위반할 경우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주낙영/경주시장 :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므로 반드시 준수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연말연시 연휴 기간이 감염병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주와 포항에서는 최근 한 달 사이 각각 1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각종 모임과 술집 등을 통한 산발적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밑 한파로 기온이 뚝 떨어진 날, 거리두기까지 강화되면서 선별진료소를 찾는 발길을 제외하면, 시내 주요 거리는 종일 한산했습니다.
[박채원/학원 강사 : "지금 2.5단계까지 올라갔는데, 저희가 다 같이 국민들이 마스크도 열심히 끼고 외출도 좀 자제해서 내년에는 좀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한편,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포항에서 7명이 나왔고, 경주에선 나오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최근 한 달 사이 경주와 포항에서 각각 100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연쇄 감염이 이어지자, 경주시와 포항시가 공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격상시켰습니다.
노래방과 실내체육시설 등의 영업이 전면 중단되는데 이번 조치는 일단 내년 1월 4일 0시까지 계속됩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내 노래연습장 입구에 당분간 문을 닫는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로 경주와 포항 시내 모든 노래연습장 영업이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진 오후 9시까지라도 문을 열던 방문판매시설과 피트니스센터 등도 당분간 완전히 문을 닫게 됐습니다.
이번 금지 조치는 일단 내년 1월 4일 0시까지 이어집니다. 위반할 경우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주낙영/경주시장 :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므로 반드시 준수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연말연시 연휴 기간이 감염병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주와 포항에서는 최근 한 달 사이 각각 1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각종 모임과 술집 등을 통한 산발적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밑 한파로 기온이 뚝 떨어진 날, 거리두기까지 강화되면서 선별진료소를 찾는 발길을 제외하면, 시내 주요 거리는 종일 한산했습니다.
[박채원/학원 강사 : "지금 2.5단계까지 올라갔는데, 저희가 다 같이 국민들이 마스크도 열심히 끼고 외출도 좀 자제해서 내년에는 좀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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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포항 2.5단계로…노래방 등 영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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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2-30 22: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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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달 사이 경주와 포항에서 각각 100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연쇄 감염이 이어지자, 경주시와 포항시가 공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격상시켰습니다.
노래방과 실내체육시설 등의 영업이 전면 중단되는데 이번 조치는 일단 내년 1월 4일 0시까지 계속됩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내 노래연습장 입구에 당분간 문을 닫는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로 경주와 포항 시내 모든 노래연습장 영업이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진 오후 9시까지라도 문을 열던 방문판매시설과 피트니스센터 등도 당분간 완전히 문을 닫게 됐습니다.
이번 금지 조치는 일단 내년 1월 4일 0시까지 이어집니다. 위반할 경우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주낙영/경주시장 :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므로 반드시 준수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연말연시 연휴 기간이 감염병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주와 포항에서는 최근 한 달 사이 각각 1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각종 모임과 술집 등을 통한 산발적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밑 한파로 기온이 뚝 떨어진 날, 거리두기까지 강화되면서 선별진료소를 찾는 발길을 제외하면, 시내 주요 거리는 종일 한산했습니다.
[박채원/학원 강사 : "지금 2.5단계까지 올라갔는데, 저희가 다 같이 국민들이 마스크도 열심히 끼고 외출도 좀 자제해서 내년에는 좀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한편,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포항에서 7명이 나왔고, 경주에선 나오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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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과 실내체육시설 등의 영업이 전면 중단되는데 이번 조치는 일단 내년 1월 4일 0시까지 계속됩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내 노래연습장 입구에 당분간 문을 닫는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로 경주와 포항 시내 모든 노래연습장 영업이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진 오후 9시까지라도 문을 열던 방문판매시설과 피트니스센터 등도 당분간 완전히 문을 닫게 됐습니다.
이번 금지 조치는 일단 내년 1월 4일 0시까지 이어집니다. 위반할 경우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주낙영/경주시장 :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므로 반드시 준수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연말연시 연휴 기간이 감염병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주와 포항에서는 최근 한 달 사이 각각 1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각종 모임과 술집 등을 통한 산발적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밑 한파로 기온이 뚝 떨어진 날, 거리두기까지 강화되면서 선별진료소를 찾는 발길을 제외하면, 시내 주요 거리는 종일 한산했습니다.
[박채원/학원 강사 : "지금 2.5단계까지 올라갔는데, 저희가 다 같이 국민들이 마스크도 열심히 끼고 외출도 좀 자제해서 내년에는 좀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한편,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포항에서 7명이 나왔고, 경주에선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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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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