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으로 패션제국 건설한 ‘피에르 가르뎅’영면
입력 2020.12.31 (00:07)
수정 2020.12.31 (00: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이 옷, 엉덩이 부분을 동그랗게 부풀려 '버블 드레스'라고 불렸습니다.
1954년에 선보인 이 옷은 당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패션계에 신선한 충격을 줬는데요.
그런가하면 기하학적인 무늬와 메탈 소재를 활용한 이른바 우주시대 콘셉트도 1960~70년 당시로서는 믿기 힘든 초현실주의 패션이었는데요.
피에르 가르뎅의 옷입니다.
[피에르 가르뎅/패션 디자이너(출처: France24) : "물론 새로운 시도는 언제나 충격적이죠. 그걸 받아들이는 데 1~2년이 걸리니까요. 하지만 나는 이런 게 익숙해요."]
패션계의 전설로 불렸던 이 프랑스 디자이너가 어제 세상을 떠났습니다.
전 세계를 무대로 넘나들었던 디자이너 피에르 가르뎅은 냉전시대에 베이징의 자금성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패션쇼를 열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때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최상의 품격을 말합니다. 이름을 소중히 여기는 피에르 가르뎅”]
["패션 선구자 피에르 가르뎅”]
평생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피에르 가르뎅은 아흔 살까지도 패션쇼를 열며 노년에도 열정적으로 패션산업을 주도했습니다.
[피에르 가르뎅/패션 디자이너 : "내 프로젝트는 생생하게 살아있는 겁니다. 정말 오랫동안 100년이 넘도록요. 시작이 좋았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패션 제국을 건설한 피에르 가르뎅은 세계에 독특한 예술적 유산을 남기고 아흔여덟살의 나이로 고국 프랑스에서 영면에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1954년에 선보인 이 옷은 당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패션계에 신선한 충격을 줬는데요.
그런가하면 기하학적인 무늬와 메탈 소재를 활용한 이른바 우주시대 콘셉트도 1960~70년 당시로서는 믿기 힘든 초현실주의 패션이었는데요.
피에르 가르뎅의 옷입니다.
[피에르 가르뎅/패션 디자이너(출처: France24) : "물론 새로운 시도는 언제나 충격적이죠. 그걸 받아들이는 데 1~2년이 걸리니까요. 하지만 나는 이런 게 익숙해요."]
패션계의 전설로 불렸던 이 프랑스 디자이너가 어제 세상을 떠났습니다.
전 세계를 무대로 넘나들었던 디자이너 피에르 가르뎅은 냉전시대에 베이징의 자금성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패션쇼를 열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때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최상의 품격을 말합니다. 이름을 소중히 여기는 피에르 가르뎅”]
["패션 선구자 피에르 가르뎅”]
평생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피에르 가르뎅은 아흔 살까지도 패션쇼를 열며 노년에도 열정적으로 패션산업을 주도했습니다.
[피에르 가르뎅/패션 디자이너 : "내 프로젝트는 생생하게 살아있는 겁니다. 정말 오랫동안 100년이 넘도록요. 시작이 좋았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패션 제국을 건설한 피에르 가르뎅은 세계에 독특한 예술적 유산을 남기고 아흔여덟살의 나이로 고국 프랑스에서 영면에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름으로 패션제국 건설한 ‘피에르 가르뎅’영면
-
- 입력 2020-12-31 00:07:45
- 수정2020-12-31 00:14:25
지금 보시는 이 옷, 엉덩이 부분을 동그랗게 부풀려 '버블 드레스'라고 불렸습니다.
1954년에 선보인 이 옷은 당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패션계에 신선한 충격을 줬는데요.
그런가하면 기하학적인 무늬와 메탈 소재를 활용한 이른바 우주시대 콘셉트도 1960~70년 당시로서는 믿기 힘든 초현실주의 패션이었는데요.
피에르 가르뎅의 옷입니다.
[피에르 가르뎅/패션 디자이너(출처: France24) : "물론 새로운 시도는 언제나 충격적이죠. 그걸 받아들이는 데 1~2년이 걸리니까요. 하지만 나는 이런 게 익숙해요."]
패션계의 전설로 불렸던 이 프랑스 디자이너가 어제 세상을 떠났습니다.
전 세계를 무대로 넘나들었던 디자이너 피에르 가르뎅은 냉전시대에 베이징의 자금성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패션쇼를 열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때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최상의 품격을 말합니다. 이름을 소중히 여기는 피에르 가르뎅”]
["패션 선구자 피에르 가르뎅”]
평생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피에르 가르뎅은 아흔 살까지도 패션쇼를 열며 노년에도 열정적으로 패션산업을 주도했습니다.
[피에르 가르뎅/패션 디자이너 : "내 프로젝트는 생생하게 살아있는 겁니다. 정말 오랫동안 100년이 넘도록요. 시작이 좋았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패션 제국을 건설한 피에르 가르뎅은 세계에 독특한 예술적 유산을 남기고 아흔여덟살의 나이로 고국 프랑스에서 영면에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1954년에 선보인 이 옷은 당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패션계에 신선한 충격을 줬는데요.
그런가하면 기하학적인 무늬와 메탈 소재를 활용한 이른바 우주시대 콘셉트도 1960~70년 당시로서는 믿기 힘든 초현실주의 패션이었는데요.
피에르 가르뎅의 옷입니다.
[피에르 가르뎅/패션 디자이너(출처: France24) : "물론 새로운 시도는 언제나 충격적이죠. 그걸 받아들이는 데 1~2년이 걸리니까요. 하지만 나는 이런 게 익숙해요."]
패션계의 전설로 불렸던 이 프랑스 디자이너가 어제 세상을 떠났습니다.
전 세계를 무대로 넘나들었던 디자이너 피에르 가르뎅은 냉전시대에 베이징의 자금성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패션쇼를 열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때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최상의 품격을 말합니다. 이름을 소중히 여기는 피에르 가르뎅”]
["패션 선구자 피에르 가르뎅”]
평생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피에르 가르뎅은 아흔 살까지도 패션쇼를 열며 노년에도 열정적으로 패션산업을 주도했습니다.
[피에르 가르뎅/패션 디자이너 : "내 프로젝트는 생생하게 살아있는 겁니다. 정말 오랫동안 100년이 넘도록요. 시작이 좋았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패션 제국을 건설한 피에르 가르뎅은 세계에 독특한 예술적 유산을 남기고 아흔여덟살의 나이로 고국 프랑스에서 영면에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