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매서운 세밑한파, 충청·호남 폭설

입력 2020.12.31 (06:08) 수정 2020.12.3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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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세밑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와 경북 북부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아침 철원 임남면은 영하 23.3도, 서울도 영하 12.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기온이 더 낮고요.

체감 온도는 영하 17.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번 추위는 새해 첫날인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낮에 잠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다만, 이후에도 평년 기온을 밑도는 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어제부터 서쪽 지역에는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지금까지 부안 줄포면에는 29.7cm, 정읍 28.8cm, 울릉도 27.8cm, 광주 15.8cm의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

여전히 충청과 호남, 제주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서풍이 불면서 서해상의 눈구름대는 내륙으로 더 유입돼 내일 낮까지 호남에는 최고 15cm, 충청과 제주에도 2~8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20cm가 넘는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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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매서운 세밑한파, 충청·호남 폭설
    • 입력 2020-12-31 06:08:18
    • 수정2020-12-31 07:12:02
    뉴스광장 1부
매서운 세밑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와 경북 북부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아침 철원 임남면은 영하 23.3도, 서울도 영하 12.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기온이 더 낮고요.

체감 온도는 영하 17.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번 추위는 새해 첫날인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낮에 잠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다만, 이후에도 평년 기온을 밑도는 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어제부터 서쪽 지역에는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지금까지 부안 줄포면에는 29.7cm, 정읍 28.8cm, 울릉도 27.8cm, 광주 15.8cm의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

여전히 충청과 호남, 제주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서풍이 불면서 서해상의 눈구름대는 내륙으로 더 유입돼 내일 낮까지 호남에는 최고 15cm, 충청과 제주에도 2~8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20cm가 넘는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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