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스코틀랜드, 새해맞이 英 최대 ‘드론 쇼’ 공개

입력 2021.01.01 (06:52) 수정 2021.01.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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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에 따른 강력한 봉쇄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스코틀랜드에서 전통 신년 축제를 대신하는 인공지능 드론들의 대규모 군무 쇼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리포트]

반딧불이처럼 빛을 내는 드론들이 짙은 밤하늘 위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글자에서부터 동물까지 다양한 이미지들을 형상화합니다.

이는 스코틀랜드에서 새해 전후로 나흘 동안 열리는 전통 신년 행사 '호그마니' 축제를 대신하는 드론 군무 쇼입니다.

바이킹들의 축제에서 유래된 호그마니 축제는 일몰 후 수천 명이 시민들이 횃불을 들고 도심을 행진하는 것으로 시작되는데요.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여파로 모임과 행사가 수개월째 금지됐고 지난달 26일 부터는 스코틀랜드 전역에 4단계 봉쇄 조치까지 시행됐는데요.

이에 축제 주최 측은 시민들이 비대면 방식으로나마 호그마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횃불 행진을 연상시키는 드론 군무 쇼를 미리 촬영해 새해 전날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주최 측은 지금까지 영국 내에서 펼쳐진 드론 쇼 가운데 최대 규모이며 약 4개월 동안 스코틀랜드 고원과 에든버러 명소들을 배경으로 150여 대 인공지능 드론들의 움직임을 담아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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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01 06:52:47
    • 수정2021-01-01 07: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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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에 따른 강력한 봉쇄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스코틀랜드에서 전통 신년 축제를 대신하는 인공지능 드론들의 대규모 군무 쇼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리포트]

반딧불이처럼 빛을 내는 드론들이 짙은 밤하늘 위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글자에서부터 동물까지 다양한 이미지들을 형상화합니다.

이는 스코틀랜드에서 새해 전후로 나흘 동안 열리는 전통 신년 행사 '호그마니' 축제를 대신하는 드론 군무 쇼입니다.

바이킹들의 축제에서 유래된 호그마니 축제는 일몰 후 수천 명이 시민들이 횃불을 들고 도심을 행진하는 것으로 시작되는데요.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여파로 모임과 행사가 수개월째 금지됐고 지난달 26일 부터는 스코틀랜드 전역에 4단계 봉쇄 조치까지 시행됐는데요.

이에 축제 주최 측은 시민들이 비대면 방식으로나마 호그마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횃불 행진을 연상시키는 드론 군무 쇼를 미리 촬영해 새해 전날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주최 측은 지금까지 영국 내에서 펼쳐진 드론 쇼 가운데 최대 규모이며 약 4개월 동안 스코틀랜드 고원과 에든버러 명소들을 배경으로 150여 대 인공지능 드론들의 움직임을 담아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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