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명민호’ 수색 나흘째…스크루 추정 물체 발견

입력 2021.01.02 (07:33) 수정 2021.01.0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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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명민호 실종 선원 수색을 나흘째 이어가고 있는 해경이 어선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 제주항 주변 28km 해역에 함선 25척과 항공기 5대를 투입해 해상수색을 벌이고, 해경과 해군 대원 70여 명을 동원해 주항 방파제 안팎에서 수중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 선원 6명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수중수색 중 제주외항 방파제 인근에서 32명민호의 선미 스큐류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해 오늘 날이 밝는 대로 발견 위치를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벌일 계획입니다.

제주시 한림 선적 32명민호는 지난달 29일 밤 제주항 앞바다에서 뒤집힌 채 발견됐는데, 실종된 선원 7명 중 조리장 73살 김 모 씨만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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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명민호’ 수색 나흘째…스크루 추정 물체 발견
    • 입력 2021-01-02 07:33:41
    • 수정2021-01-02 07: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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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명민호 실종 선원 수색을 나흘째 이어가고 있는 해경이 어선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 제주항 주변 28km 해역에 함선 25척과 항공기 5대를 투입해 해상수색을 벌이고, 해경과 해군 대원 70여 명을 동원해 주항 방파제 안팎에서 수중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 선원 6명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수중수색 중 제주외항 방파제 인근에서 32명민호의 선미 스큐류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해 오늘 날이 밝는 대로 발견 위치를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벌일 계획입니다.

제주시 한림 선적 32명민호는 지난달 29일 밤 제주항 앞바다에서 뒤집힌 채 발견됐는데, 실종된 선원 7명 중 조리장 73살 김 모 씨만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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