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지역 대학 등록금 동결·인하 예정

교육부의 대학 등록금 동결 방침에 따라 지역 대학들도 지난해 등록금을 유지하거나 소폭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가 최근 올해 등록금을 지난해 보다 최대 1.2% 이하로 올릴 수 있도록 하는 '등록금 인상률 산정방법'을 공고한데다, 등록금을 인상하면 연간 4천 억 원에 이르는 국가장학금 2유형을 받지 못하게 제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에서는 한밭대가 이미 학부 등록금을 0.47% 인하하기로 결정했으며, 조만간 다른 대학들도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동결이나 인하 방침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