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센터 연쇄 감염, 충주서 확산…“나흘 간 40여 명”
입력 2021.01.04 (19:13)
수정 2021.01.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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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주지역 집단 감염 소식,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경북 상주의 종교시설인 BTJ 열방센터 관련 감염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48명까지 급증한 상탭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적한 도롯가에 위치한 교회 기도원입니다.
이곳에서 교인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기도원을 비롯해 충주의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나흘 동안 4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모두 종교시설인 경북 상주의 열방센터를 방문했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조길형/충주시장 : "경북 상주의 열방센터라는 종교시설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우리 시의 연결고리가 이어져 확산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상주 열방센터를 다녀온 방문자와 접촉자에 대한 검체 검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방문자의 경우 연락조차 되지 않아 동선 파악 등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충주시보건소 관계자/음성변조 : "조사하다 보니까 4명이 추가돼서 32명을 가지고 조사하고 있는데, 열방센터는 이분들이 전화를 안 받고 계신 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계속 저희들이 전화하고 있고…."]
방역 당국은 열방센터와 관련해 코로나19 검사가 늦어질 경우 자칫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코로나19 검사와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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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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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의 종교시설인 BTJ 열방센터 관련 감염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48명까지 급증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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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도롯가에 위치한 교회 기도원입니다.
이곳에서 교인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기도원을 비롯해 충주의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나흘 동안 4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모두 종교시설인 경북 상주의 열방센터를 방문했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조길형/충주시장 : "경북 상주의 열방센터라는 종교시설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우리 시의 연결고리가 이어져 확산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상주 열방센터를 다녀온 방문자와 접촉자에 대한 검체 검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방문자의 경우 연락조차 되지 않아 동선 파악 등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충주시보건소 관계자/음성변조 : "조사하다 보니까 4명이 추가돼서 32명을 가지고 조사하고 있는데, 열방센터는 이분들이 전화를 안 받고 계신 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계속 저희들이 전화하고 있고…."]
방역 당국은 열방센터와 관련해 코로나19 검사가 늦어질 경우 자칫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코로나19 검사와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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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의 종교시설인 BTJ 열방센터 관련 감염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48명까지 급증한 상탭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적한 도롯가에 위치한 교회 기도원입니다.
이곳에서 교인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기도원을 비롯해 충주의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나흘 동안 4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모두 종교시설인 경북 상주의 열방센터를 방문했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조길형/충주시장 : "경북 상주의 열방센터라는 종교시설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우리 시의 연결고리가 이어져 확산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상주 열방센터를 다녀온 방문자와 접촉자에 대한 검체 검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방문자의 경우 연락조차 되지 않아 동선 파악 등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충주시보건소 관계자/음성변조 : "조사하다 보니까 4명이 추가돼서 32명을 가지고 조사하고 있는데, 열방센터는 이분들이 전화를 안 받고 계신 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계속 저희들이 전화하고 있고…."]
방역 당국은 열방센터와 관련해 코로나19 검사가 늦어질 경우 자칫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코로나19 검사와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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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가 48명까지 급증한 상탭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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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도롯가에 위치한 교회 기도원입니다.
이곳에서 교인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기도원을 비롯해 충주의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나흘 동안 4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모두 종교시설인 경북 상주의 열방센터를 방문했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조길형/충주시장 : "경북 상주의 열방센터라는 종교시설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우리 시의 연결고리가 이어져 확산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상주 열방센터를 다녀온 방문자와 접촉자에 대한 검체 검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방문자의 경우 연락조차 되지 않아 동선 파악 등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충주시보건소 관계자/음성변조 : "조사하다 보니까 4명이 추가돼서 32명을 가지고 조사하고 있는데, 열방센터는 이분들이 전화를 안 받고 계신 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계속 저희들이 전화하고 있고…."]
방역 당국은 열방센터와 관련해 코로나19 검사가 늦어질 경우 자칫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코로나19 검사와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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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구 기자 newsp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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